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집행유예 기간 도중 마약 투약 사실이 적발된 이후 집행유예 취소를 위한 심문기일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한서희의 마약 관련 혐의 집행유예 취소 내용에 대한 심문기일을 열 예정이다. 앞서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는 지난 8일(한국시간) 한서희를 상대로 불시 소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 결과를 확보하고 한서희를 관련 시설로 구금시켰다.
법무부는 이와 함께 "보호관찰소에서 법원에 한서희의 집행유예 판결 취소 신청을 했으며 법원의 결정에 따라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덧붙이고 "불시에 진행한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곧 검찰 수사를 받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현재 한서희는 첫 구금 조치 이후 보호관찰소의 추가 20일 구금 연장 조치에 따라 계속 이 곳에서 대기하게 될 것"이라며 "심문기일을 통해 (집행유예 취소 여부 등의)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다음 조치가 이뤄질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서희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대마 9g을 구입하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7차례 대마를 말아 피우거나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한서희는 지난 2017년 6월 16일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과 추징금 87만 원, 보호관찰, 120시간 약물 치료 강의 명령을 선고받았다.
당시 한서희는 빅뱅 멤버 탑과의 마약 투약 정황 등으로 시선을 모았으며 2심 선고 직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 마약에 손을 댄 정황이 드러나며 여론의 공분을 샀다.
이외에도 최근까지 여러 이슈에 얽혔던 한서희가 이번 심문기일을 통해 어떤 결과를 받아들이게 될 지 주목된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