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교씨가 한국의 한반도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문창국)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교씨가 한국의 한반도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한반도문인협회가 올해 실시한 <한반도문학> 제 10집 공모전에서 ‘물’이라는 작품을 응모해 시부문 신인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권태주ㆍ성기조ㆍ신상성 작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오랜 삶의 뒤꼍에서 혼자 통곡할 수밖에 없는 고난과 고뇌 속에서 어느 순간 깨닫게 된 존재론적 시를 써왔다”며 “당선작인 ‘물’은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뒷모습을 발견해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부회장을 지낸 마틸다 김씨의 남편이기도 한 김씨는 지난 6월 한국 문예지 <문학시선>이 올해 실시한 ‘윤동주 탄생 105주년 기념문학공모전’에 ‘아름다운 사람’ 등 3편의 시작품을 출품해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1992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온 그는 지난 2019년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가 주최한 시애틀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시 작품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사진에도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어 미주 한국일보가 주최한 사진 공모전에 입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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