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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장로교회 VA 기도원 구입해 새 단장…“선교 공동체로 세워질 것”
시드 미션센터 개원예배에 참석한 한인들이 센터 개원을 축하하며 한자리에 모였다.
시드 미션센터는 최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 컬페퍼 기도원(약 270 에이커)을 135만달러에 구입, 미션센터로 새 단장했다.
시드 미션 센터(SEED Mission Center, 대표 박신욱 목사) 측은 “시드 선교회 본부는 지난 30년간 비엔나, 매나세스, 헌던, 스털링, 센터빌 지역 사무실을 거쳐 이제 컬페퍼 시대를 열게 됐다”면서 “미션센터는 국제본부 행정 및 역사자료 전시관, 도서관 역할과 함께 선교전략연구 및 지도자 개발 및 훈련, 기도 및 영성훈련장 등의 사역을 담당하는 선교공동체로 세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드 미션센터는 2일 고 이원상 목사의 부인 이영자 사모 등 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원 예배를 갖고 미션센터의 오픈을 알렸다.
개원예배에는 백신종 벧엘교회 담임목사, 댄 칼턴 컬페퍼 침례교회 목사 등이 참석, 시드 미션센터의 개원을 축하했다.
장세균 시드 미션센터 사무총장은 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 미션센터는 국제본부의 역할을 한다”면서 “현재 시드선교회는 42개국에서 300명(150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사장을 맡고 있는 류응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올해가 시드선교회 설립 30주년을 맞는데 센터를 통해서 선교사들이 훈련을 받고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선교가 마음껏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고 이원상 목사가 하늘에서 보시고 많이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seedintoffice@gmail.com
(540) 547-2050
주소 13092 Major Brown Dr.
Sperryville, VA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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