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세금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는 한미세무설명회가 5년만에 시애틀에서 열린다.
시애틀영사관과 한국 국세청, 주미한국대사관은 오는 30일 오후 3시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한미세무설명회를 공동개최키로 했다며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 국세청 전문가와 미국 세무 변호사가 강사로 나와 ▲한국의
양도소득세 ▲한국의 상속세 및 증여세 ▲한국 세법상 거주자 판정기준 ▲해외금융계좌 신고 제도 ▲미국세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세무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와 개별 세무상담은 누구나 참석하거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한국
국세청에서 발간한 2024년판 <재미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
이 책자에는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재미 납세자가 꼭 알아야 할 양국
과세제도에 대한 설명은 물론 질문과 답변(FAQ)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애틀영사관은 “이번 세무설명회를 통해 한인들이 복잡한 세금문제에 대해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사관은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한인들을 위해 추후 시애틀총영사관 웹사이트에서 PDF 파일로 된 세금상식 책자를 올려 필요한 분들이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문의: 시애틀영사관(seattle0404@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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