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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만점, 메인주 ‘무스 사파리’
7월 중순의 한 늦은 새벽, 엷은 회색빛 안개가 자욱한 소택지 안팎은 야생동물들의 세상. 사람들은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이곳에서 최근 체험 여행 시장에 등장한 ‘무스 사파리’…
[2000-08-09]특수효과 남발, 저능한 공상영화
★★½(별5개 만점) 제목처럼 텅빈 영화로 특히 극본 실력이 F다. H.G. 웰즈의 공상과학 소설 ‘투명인간’과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야기의…
[2000-08-04][나는 내멋에 살아] 상영
한국계 수퍼스타 스탠드업 코미디언 마그렛 조(31)가 지난해 미국을 순회하며 가진 1인 코미디 쇼를 카메라에 담은 영화 ‘나는 내 멋에 살아’(I’m the One That I…
[2000-08-04]제임스 딘
청춘의 뼈저린 인자들인 소외감과 고독 그리고 까닭 모를 분노와 상처를 그보다 더 잘 표현해 보여준 배우가 어디 있을까. 이런 것들을 연기했다기보다 안고 살다간 제임스 딘은 그래서…
[2000-08-04]오로라, 화려한 유혹... 꿈결같은 백야
알래스카, 지구상에서 몇 안되는 태고로부터 자연의 순수함이 그대로 이어져 오는 이 곳은 고도의 과학문명의 시대를 살아가며 정서가 메말라 가는 현대인들에게 풋풋한 정감을 느끼게 해…
[2000-08-02]LAX 살인적 주차난도 이곳에 하면 거뜬
최근 LA 국제공항(LAX)의 이용객 수가 급증하면서 공항의 주차장 역시 크게 붐비고 있다. 특히 여름 여행철을 맞아 공항에 장기간 주차를 하는 차량들이 많아지면서 주차 스페이스…
[2000-08-02]60피트 삼단폭포... 경관 수려
한여름 대낮에 뙤약볕으로 한껏 달궈진 도심의 아스팔트길에 서면 갑갑하고 짜증스럽기만 하다. 이럴 때는 싱싱한 초목의 냄새가 물씬 풍기고 맑고 차디찬 시냇물이 콸콸 흘러 넘치는 산…
[2000-08-02]코니 아일랜드 부활하나
미국은 위락산업의 천국이다.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위시하여, 미국 전역에 산재한 거대한 테마공원들이 연중 엄청난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 특히, 올랜도나 LA …
[2000-08-02]"생존과 여행 사이-한번 견뎌볼까요?"
올 여름 CBS의 히트 쇼 ‘생존자(Survivor)’를 보며 오지 탐험을 간접 경험한 미국인이 수백만명에 달하지만 ‘불더오지생존학교(BOSS)’는 30년 이상 여러 사람들에게 …
[2000-08-02]카니발 남녀 몽환적 사랑
★★★★★ (별 5개 만점)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에 관한 로맨틱하고 에로틱한 러브스토리로 몽환 속에서 헤매는 듯이 매력적이요 아름답고 또 우수가 감미로운 모든 연인들을 위한…
[2000-07-28]터프가이 미첨 출세작
인생의 바닥을 헤매는 남자가 요염한 여인의 간계에 휘말려 배신과 음모 그리고 탐욕의 제물이 된다는 전형적인 필름 느와르의 줄거리를 지닌 흥미진진한 최고급 범죄영화다. 영화에서 과…
[2000-07-28]‘깊은 잠’(The Big Sleep)
인기 페이퍼백 수사물 작가 레이몬드 챈들러의 소설을 원작으로 명장 하워드 혹스가 연출한 걸작 필름 느와르다. 뛰어난 극본과 주인공 사립탐정 필립 말로역의 험프리 보가트와 그의 부…
[2000-07-28]이란 영화
요즘 LA에서 이란 영화들이 계속해 상영되고 있다. 물론 이것들은 외화전문 상영관인 렘리체인 극장에서 1~2주정도 상영되거나 또는 지난해 UCLA의 다리우쉬 메르주이 시리즈 경우…
[2000-07-28]LA카운티 해변 초대
LA는 해변의 도시다. 태평양에 접한 시원한 남가주의 해변은 끝없이 이어진 백사장과 거친 물보라를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 푸른 수면 위로 불어오는 해풍으로 여름의 정열이 물씬 …
[2000-07-26]오랑우탄 ‘자연 서식처’ 재현
오랑우탄의 자연 생태계를 세계 최초로 그대로 재현시킨 레드 에이프 레인 포레스트(Red Ape Rain Forest)가 LA동물원에 만들어져 지난 13일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됐…
[2000-07-26]"사우스 비치는 모델 천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의 남단에 위치한 사우스 비치는 모델지망생들의 천국이다. 미국 각지는 물론이고, 남미 및 유럽에서까지 미끈하게 빠진 팔등신 미녀들이 일류모델의 꿈을 …
[2000-07-26]캘리포니아 근해의 무법자 ‘강치’
얼 스트레치(82)가 가느다란 바라쿠다를 잡는 것은 일도 아니다. 낚시대를 익숙하게 올렸다 내렸다하며 낚시줄을 프로처럼 늘이고 감으며 포획물이 배로 끌어올려질 때까지 그는 절대 …
[2000-07-26]캘리포니아 근해의 무법자 ‘강치
얼 스트레치(82)가 가느다란 바라쿠다를 잡는 것은 일도 아니다. 낚시대를 익숙하게 올렸다 내렸다하며 낚시줄을 프로처럼 늘이고 감으며 포획물이 배로 끌어올려질 때까지 그는 절대 …
[2000-07-26]여자의 발 여자의 다리
노출의 계절 여름이 되면 우리는 벗은 발을 아무 데서나 무수히 목격하게 된다. 몸의 맨 아래 부분이어서 그럴까 사람들은 발이라면 보통 손과는 달리 더럽고 못 생긴 것으로 생각을 …
[2000-07-21]LA 라티노 영화제 오늘 개막
제4회 LA 라티노 국제영화제가 오늘부터 30일까지 이집션 극장(6712 할리웃)에서 열린다. 미국, 라틴아메리카, 스페인 등에서 출품된 70여편의 극영화, 기록영화 및 단…
[200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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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오피니언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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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등록금 인상 자제 노력 더 해야한다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트럼프 승리를 파괴하는 백인 우월주의자들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감사의 힘
- 김인자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장미의 이름, 진리의 이름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 속 하루] 태즈메이니아 섬 발견, 비극의 시작
- 최형욱 / 서울경제 기자
[만화경] AI 거품론과 ‘그린스펀 오판’
-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조재성 박사의 두 도시 이야기] 코리아타운, 불완전함의 아름다움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재천 칼럼] 경제로 안보를 사는 시대
지사별 뉴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복수국적 한인2세 피해 방지 ‘국적유보 신고제’ 추진
라티노 이웃과 함께 땡스 기빙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MA주 공공안전보안부장관에 진아 권
前CIA협력자가 왜 미군 쐈나…美장관 “아프간서 입국후 급진화”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했던 주방위군 병사 2명에 대한 총격 사건의 범행 동기를 놓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병사들에게 총을 쏜 아프가니…
피아니스트 조성진, 내년 1월 SF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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