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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세상을 사는 지혜
새해 벽두다. 대개 누구나 새해가 되면 의레히 특별한 마음을 갖는다. 계획도 세우고, 꿈도 품고, 남다른 결심도 하고, 쇠뿔도 단김에 빼리라는 각오로 새해 원단부터 옹글게 실천에…
[2014-01-23]중국 발 미세먼지
“펄펄 눈이 옵니다/ 바람타고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송이송이 하얀 솜을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한국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동…
[2014-01-23]이 아침의 시
붉은 능금 향긋하여 나는 먹을 수 없네 이 단내는 꽃의 냄새나는 꽃향기를 깎을 수 없네 나보다 먼저, 나보다 더 오래, 능금 꽃 앞에서 울던 벌이여 이 한 알의 보석…
[2014-01-23]맥도널드 사태의 교훈
꽤나 소란스런 가운데 주문을 하려는 사람이 줄지어 서 있다. 빈자리는 찾기 어렵다. 붐비는 유원지라고 할까. 장바닥이라고 할까. 그런 분위기다. 큰 소리로 웃고 떠드는 히스…
[2014-01-22]‘나는 불안하다. 고로 노력한다’
내는 책마다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예일대 법대 에이미 추아 교수의 신간을 놓고 시판 전부터 또 다시 시끄럽다. 화제의 책은 추아 교수가 남편과 함께 저술한 ‘더 트리플 패키…
[2014-01-22]영화와 현실의 경계
새해가 되면 영화계는 ‘선댄스 키드’의 탄생을 기대한다. 세계 최고의 독립영화제 ‘선댄스 필름 페스티벌’에서 주목을 받아 영화계의 괴물로 커갈 신인감독이 바로 ‘선댄스 키드’이다…
[2014-01-22]아랫사람의 덕목
차기 공화당 대권주자로 강력한 후보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브리지게이트 의혹’ 에 휩싸이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민주당 소속 포트리 시장이 주지사 선거때 지지선언을…
[2014-01-22]게이츠 회고록의 메시지
“노무현 대통령은 정신 나간 사람” “이명박 대통령은 현실적이고 매우 친미적이며 내가 좋아하는 아시아 지도자”라고 표현해 물의를 빚고 있는 게이츠 전 미국방장관의 회고록 ‘의무(…
[2014-01-22]일본의 두 얼굴과 우리의 전략
일본의 우익은 메이지유신 시절 일본 최고의 사상가이며 교육자인 후쿠자와 유키치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일본인에게 근대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유키치는 중국과 한국에 대해 제국…
[2014-01-21]혼돈 속의 중동
로널드 레이건은 대통령이 되기 전 가장 호전적인 정치인으로 평가 됐다. 공산주의에 대한 그의 발언은 그가 대통령이 되면 소련과의 전쟁도 불사한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 그러…
[2014-01-21]Have Fun!
동서양을 막론하고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스프츠 중계방송 시청을 즐기지만, 나는 스포츠 중계방송을 잘 보지 않는다. 내가 보는 중계방송은 올림픽이나 월드컵 축구 같은 큰 경기를 제외…
[2014-01-21]이 아침의 시
나, 세한도 속으로 들어갔지 뭡니까 들어가서는 하늘 한복판에다 손 훠이훠이 저어 거기 점 찍혀 있는 갈필(渴筆)의 기러기를 날아가게 하고 그리고는 그리고는 눈 와서 지붕 낮…
[2014-01-21]통일의식 퇴행화, 그 원인은…
3부작의 특집이 끝났다. 사회자가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진정어린 시청자들의 반응. 그에 대한 감사의 ‘클로우징 멘트’였다. 시점은 2002년 6월. 태극 전사가 한 골을 …
[2014-01-20]심플한 삶
최근 친구가 한 한국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 있노라고 했다. 이유를 물으니, 그 드라마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경제력 차이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인데, 재력과 관계없이 삶의 모양은…
[2014-01-20]국익보다 우선하는 동맹은 없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적용되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타결됐다. 올해 우리 정부의 방위비 분담금은 지난해보다 5.8% 증가한 9,200억원으로 책정됐다. 매년 분…
[2014-01-20]자연(紫煙)보다 자연(自然)
요즘 대부분의 사무실 책상에 공통적으로 놓인 물건이 있다. 커피 머그다. 커피 잔과 용모와 용도는 다르지만 예전에도 책상마다 터줏대감이 하나씩 자리 잡고 있었다. 재떨이다. 식당…
[2014-01-20]맥도널드의 한인노인들
한인노인들이 맥도널드에서 쫓겨났다는 뉴스는 가슴 아프다. 뉴욕의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 맥도널드가 한인노인들이 너무 오래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영업에 지장이 있다며 경찰을 불렀…
[2014-01-18]어학연수도 좋지만…
대학생 시절, 영어 원서를 사용하는 과목을 제외하고는 번역된 전공 서적이 대부분이었다. 어떤 말은 억지로 번역해서 도리어 무슨 말인지 모를 정도였다. 요즘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보…
[2014-01-18]양극화와 중용(中庸)
요즘 들어 부쩍 양극화란 말을 자주 듣는 것 같다. 전에는 이념의 양극화가 극성을 부리고 지금은 부의 양극화 현상이 심각해졌다고 많은 생각 있는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
[2014-01-18]생일 축하금 100만원
만 100세까지 살아야한다. 그리고 인천에 살아야한다. 그렇게 하면 시로부터 생일 축하금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신문 ‘인천뉴스’에 의하면 인천에 거주하는 10…
[201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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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전 노숙자 수용소?” 트럼프 강경 … - 2
바이든 차남, ‘성범죄자가 트럼프 부부 연결… - 3
가주 선거구 재조정 캠페인 돌입…영 김 의원… - 4
다운타운 연방 빌딩 앞, 시위 격화…차량 공… - 5
[정상회담 D-1]푸틴 ‘아첨의 기술’ vs…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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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코인 외면할 수 없는 그런 세상이…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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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과 회담 앞둔 트럼프, 노벨평화상 희망에… - 10
李대통령 “北체제 존중…어떤 형태의 흡수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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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지사 “우리도 연방 하원 5석 … - 12
트럼프 “이번은 후속회담 위한 상차리기…다음… - 13
‘미중 대립 속 사면초가’ CK허치슨, 파나… - 14
연준 금리인하 기대에 주택담보대출 금리 10… - 15[목요 에세이] 절제하며 사는 삶
- 16선의의 무례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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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청소년과 함께 광복80주년 경축식 … - 18
가주 전기료 ‘폭탄’… 연체자 속출,… 1 - 19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한국 국적 부여 - 20
트럼프-푸틴, 우크라전쟁 기로서 15일 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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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혈중산소 측정 기능 재도입…특허 패… - 23
오바마가 손 내밀었다… ‘비주류’ 맘… 3 - 24
워런 버핏의 버크셔, 상반기 중 유나이티드헬… - 25“5만불 내면 배아 IQ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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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선발 등판에도…108일 만에 1위에서… - 27
페어팩스 교통위반자 1만2천여명 적발 - 28
‘범죄도시4’ 이지훈, 가정폭력 신고 당해…… - 29
광복절 뉴욕 타임스스퀘어서 한국 독립… 1 - 30인간 수명의 한계는 몇 살인가? 1
오피니언
윤여춘 전 시애틀지사 고문 인간 수명의 한계는 몇 살인가?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트럼프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선의의 무례함
- 허경옥 수필가
[윌셔에서] 처음 학교 가는 날
-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한번 여사는 영원한 여사?
정숙희 논설위원원폭ㆍ종전ㆍ해방 80주년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MAGA의 무역 파탄론자들을 믿지 말라
-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대격변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심을 것인가
-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에세이] 라일락 향기를 두른 롱펠로우
지사별 뉴스
KCC(뉴욕한국문화센터), 이민사박물관에 5만달러 기부
뉴욕한국문화센터(KCC)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모금했던 건립 기금 5만달러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MOKAH)에 기부했다.KCC의 김정희 회장과…
패스트레인 뉴저지호보큰역 긴급 보수위해 노동절 연휴 폐쇄
모어 주지사 지지율 계속 하락
메릴랜드가 민주당 텃밭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소속 웨스 모어 주지사(사진)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정치전략기업인 블렌디드 퍼블릭 어페어스…
기본소득 보장 시범사업(GBI) 시작
문양목 애국지사 부부 유해 고국품으로
충남 태안 출신 미주 항일운동가 우운 문양목(1894~1940) 지사와 부인 문찬성(1896~1976) 여사의 유해 인도식과 봉환식이 지난 8…
온라인 교육 넘어 대면 한국어 강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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