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마치 재난영화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대지진이 일어난 다음 날 나는 할리웃 외신기자협회(HFPA)의 두 동료 일본기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요코와 유키는 모두 도쿄에 가족이 …
[2011-03-18]테러로 인하여 죽은 미국인 숫자는 33명(2008년)이었다. 반면 감기로 인하여 사망한 사람의 숫자는 36,171명(연평균)이었다. 감기로 죽게 될 확률이 무려 1,096배나 높…
[2011-03-18]올 2월 초 목사, 선교사 그리고 장로와 같은 성직자들이 조계사의 대웅전 앞에서 “회개하라, 하나님의 은총을 모르면 돼지다, 예수를 안 믿으면 공산당이다, 석가가 뭘 하냐? 비를…
[2011-03-18]요즘 자녀교육에 대한 경험담을 담은 베스트셀러 책을 쓰고도 엄청 욕을 먹고 있는 사람이 있다. 중국계 미국인이자 예일대 법대 교수인 에이미 추아가 바로 그다. 추아가 자신…
[2011-03-18]일본 사상 최악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그 충격파가 날로 커지고 있다. 이번 지진은 단순히 지진과 쓰나미 피해뿐만 아니라 인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타격을 받으면서 방사능 물질이…
[2011-03-18]일본의 지난 일주일이 참혹하다. 진도 9.0의 대지진과 수십 길 쓰나미가 휩쓸고 간 폐허의 자리에 방사능 공포까지 밀려들어 이재민들의 절망감은 극에 달했다. 삶의 터전이 송두리째…
[2011-03-18]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공포가 추가 강진에서 방사능으로 급속히 옮겨가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하면서 일본 전역이 방사능 악몽에 시달리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까지도 공…
[2011-03-17]동네 주유소 보통 개솔린 값이 갤런 당 지난 주 3.39달러이었던 것이 3.79달러로 한 주일에 5.6%나 폭등하여 예전에 겪었던 석유 에너지 위기가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
[2011-03-17]지난주에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는 온 세계를 경악케 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 발생한 가운데 규모면에서 상위 20위에 드는 지진 중 19…
[2011-03-17]뼉따귀와 살도 없이 혼도 없이 너희가 뱉는 천 마디의 말들을 단 한 방울의 눈물로 쓰러뜨리고 앞질러 당당히 걷는 내 얼굴은 굳센 짝사랑으로 얼룩져 있고 미움으로도 얼룩져…
[2011-03-17]내 개인의 기억으로도 “30년 안에 캘리포니아에 빅 원이 올 것”이란 지질학계의 경고를 처음 접한 게 20여 년 전이다. 그렇다면 “그날”은 이제 10년도 채 안 남았다는 말인가…
[2011-03-17]우리에게 아일랜드하면 일제 지배하에 불리던 애국가를 생각나게 한다. 아일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 곡으로 우리 선조들은 국가를 부르며 독립되는 조국을 그렸다. 어떤 이유로 이 …
[2011-03-17]“지진이 그나마 일본에서 났으니 그만하지…” 일본 동북부를 휩쓴 대지진과 쓰나미 참사 광경을 며칠 째 TV로 지켜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진도 9.0의 대지진이 …
[2011-03-16]자연은 인자하지 않다더니 또 한번 확실하게 오만한 인간들을 무릎 꿇렸다. 규모 9의 대지진이 강타한 일본 전역은 극도의 패닉상태에 빠져 있다. 여기에 방사능 공포까지 더해져 말 …
[2011-03-16]일본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은 인간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고 있다. 계속되는 여진에다 방사능까지 유출됐다니 심히 우려된다. 긴 경제 불황에서 모처럼 탈출 기미가 보이는 이…
[2011-03-16]한국 신문들은 요즈음 섹스 스캔들로 요란하다. 워낙 대중은 세 가지 S, 즉 Sex, Screen, 그리고 Sports에 관심이 커서 미디어의 단골 메뉴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
[2011-03-16]필자가 “일본인들은 보통사람 아니네’하고 느낀 것은 어느 일본인 낚시꾼 기사를 신문에서 읽었을 때였다. 이야기는 이렇다. 1981년 시모노세끼에서 일본인이 낚시를 하다가 6천만엔…
[2011-03-16]한국에서 태어난 뒤 24년간 ‘해외동포’라는 말은 TV와 신문을 통해서만 접했다. 해외동포 700만 시대, 20시간 넘게 걸려 미국 중서부 시골마을로 어학연수를 왔을 당시에야 막…
[2011-03-16]‘도무지 다시는 글 쓸 생각이 나지 않는다’-. 댓글이라고 했나. 거침없이 쏴대는 그 댓글 공격을 경험한 한 한국의 중견 언론인의 고백이다. 작다면 작은 일이다. 대한민국…
[2011-03-15]5일 한 부음이 떴다. 쿠바 혁명가 체 게바라(1929~67)의 친구로 남미대륙 횡단 여행의 동반자였던 알베르토 그라나도가 아바나에서 향년 88세로 사망한 것 이다. 죽마…
[2011-03-15]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조형숙 시인·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대규모‘부자증세’ 지지 집회가 16일 뉴욕에서 열렸다. 이날 시위자들은 맨하탄에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자의 핵심공약인 무료 버스,보편적 …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 저녁 워싱턴에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하고 한인사회의 미…

한국을 방문했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억류돼 4개월 넘게 이민구치소에 수감됐던 한인 영주권자 김태흥(미국명 윌 김)씨가 전격 석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