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이라고 해야 하나, 한바탕의 싸구려 소극이라고 해야 하나. 주인공인 류샤오보(劉曉波) 대신 결국은‘ 빈 의자가 받은 2010년 노벨 평화상’을 둘러싸고 중국이 벌인 외교전쟁의…
[2010-12-13]최근 거의 네 살이 된 아들에게 장난감을 사줄 일이 있었다. 평소 아이들은 빨리 자라기 때문에 원하는 것을 다 사줄 필요가 없다고 굳게 믿으며 소신대로(?) 키운답시고 장난감을 …
[2010-12-13]"신랑은 아내를 열심히 사랑하고, 가사를 돕고, 아내를 존경하겠는가?" "예." "신랑은 아내에게 골드 신용카드를 주겠는가?" "아니요." 주례와 신랑의 이 문답에 하객들이 한바…
[2010-12-11]의류브랜드인 ‘바나나 공화국’(Banana Republic)은 원래 과일 수출을 주로 하던 중남미 소국을 얕잡아 지칭하던 말이다. 구체적으로는 상위 1%가 전체 국가의 부를 20…
[2010-12-11]얼마 전 한국일보 오피니언에 한문을 쓰지 않고 소리로만 표시되는 한글로는 뜻을 알 수 없다는 내용의 칼럼이 실렸다. 한글이 소리로만 표시되는 글이라는 관념도 놀랍지만, ‘여의도 …
[2010-12-11]역사도 모르고 국제 윤리도 마음대로 해석하며 6자회담 국가들을 이리 저리 끌고 다니던 김정일이 결국은 연평도 도발을 자행했다. 그러고서도 큰소리 떵떵치는 막가파 집단의 속내는 과…
[2010-12-11]한국 해병과 미국 해병은 비슷한 역사를 갖고 있다. 영국 해병을 모체로 한 미 해병은 미국 독립 이전에 발족을 보게 되고 역사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전투가 없다. 그들의 용맹스러움…
[2010-12-11]나는 요즘 시사회나 배우들과의 기자회견 때면 할리웃 외신기자협회(HFPA) 동료들로부터 인사 받기에 바쁘다. “요즘 한국 괜찮니” “너의 나라 전쟁 하는 거 아니니” “도대체 김…
[2010-12-10]지난 10여일 동안 신문과 TV는 모두가 연평도 이야기뿐인 것 같아 보인다. 도발이 발생하자 무슨 북한 문제 연구소 연구원이니 북한학 교수니 하는 사람들이 나와 비슷비슷한 얘기들…
[2010-12-10]많은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한국학교에 보내기 시작하면 2년을 잘 못 넘기시는데, 영은이 어머니는 두 딸들을 10년 이상 보내신 분이다. 토요일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한국학교에 가야…
[2010-12-10]불경기는 우리 모두에게 고통스럽지만,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그나마 약간의 위로도 있다. 와인 값이 조금씩 내려서 호주머니 부담이 얼마간 줄어든 것이다. 물론 모든 와인이 싸…
[2010-12-10]한인사회 대형은행인 나라은행과 중앙은행이 합병을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두 은행의 합병이 최종 성사될 경우 상장 한인은행간의 합병이 현실화 되는 첫 케이스로 비상한 관심과 기…
[2010-12-10]겨울 등반에 나섰던 한인 여성 미셸 유씨가 실종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남미 원정을 앞둔 그는 지난 주말 훈련 차 마운트 볼디에 올랐다 실족해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
[2010-12-10]83세의 앵그르(1780~1867)는 그의 생애 마지막 그림 중 하나인 ‘터키 목욕탕(The Turkish Bath, 사진)’을 그렸다. 격정적이고 뜨거운 동 시대 화가인 들라크…
[2010-12-09]북한의 김정일은 북한군부와 주민에게 아들 김정은의 능력을 보여주고 인정받게 하기 위하여 무모한 연평도 도발을 자행하였다. 이명박 정부는 북한 서해안 포대를 무력화하여 우리 영해와…
[2010-12-09]아직 밖은 매운 바람일 때 하늘의 창을 열고 흰 불꽃을 터뜨리는 목련의 한 획, 또는 봄밤을 밝혀 지새우고는 그 쏟아낸 혈흔(血痕)을 지워가는 벚꽃의 산…
[2010-12-09]리버럴 진영은 제대로 싸우지도 않은 ‘굴욕적 항복’이라고 분개하고 오바마 대통령은 ‘불가피한 타협’이었다고 방어한다. 이번 주 초 발표된 오바마-공화당의 감세 타협안을 둘러싼 민…
[2010-12-09]한 때 비디오 가게는 미주 한인 사회에서 가장 짭짤한 스몰 비즈니스의 하나였다. 큰돈이나 특별한 기술도 필요 없고 재고도 없이 그 날 그 날 현찰이 들어오는 이 장사만큼 힘들이지…
[2010-12-08]1973년 중동전이 발발하기 전 이스라엘에는 이집트와 시리아가 전쟁체제에 돌입했다는 무수한 정보들이 접수됐다. 전쟁이 개시된 날 새벽에는 상대국에 침투해 있는 첩자들로부터 “오늘…
[2010-12-08]지난 4일자 오피니언에 실린 ‘한인 아닌 척’이란 글을 읽었다. 미국 생활의 연륜이 깊어질수록 이곳 문화와 정서가 몸에 익고 나 역시 그 중의 한 사람이다. 리커 스토어를 22년…
[2010-12-08]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김영화 수필가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
김사인
옥세철 논설위원
전지은 수필가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뉴욕시가 지난 주말부터 연이은 폭설로 도로 곳곳에 생긴 팟홀을 메우기 위한 대대적인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시 교통국은 14일에만 7,000개…

버지니아 남서부에 위치한 로녹대에 ‘김규식 센터’(Kim Kyusik Center for Korean Studies)가 문을 열었다. 1919…

미국에서 의료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수천만 명의 국민이 식비나 생활비를 줄이고, 심지어 주택 구입과 출산 같은 인생의 중요한 계획까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