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세상을 살다 보면 별별 일을 다 맞이하게 된다. 슬프거나 기쁜 일. 억울한 일. 기억에 남을 일. 기억에도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는 일. 감사한 일. 손…
[2010-08-14]이광영(전 언론인) 좀 지난 얘기지만 지난달 20일자 뉴욕타임즈는 개인의 인권이 먼저인가? 범죄로부터 사회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한가? 이 심각한 문제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2010-08-13]민병임(논설위원) 한국시간 12일 오후 7시25분께 세상을 떠난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 선생의 부음을 듣고 잠시 멍해진다. 패션쇼라는 단어가 희귀했을 시절, 나는 신문지상…
[2010-08-13]한국의 얼과 기개가 담긴 태권도가 올 가을학기부터 뉴욕시 6개 공립학교 체육과목에 정식으로 채택된다. 이 과목에 등록하는 학생수도 610여명이나 된다고 한다. 현지 공립학교에 태…
[2010-08-12]손영구(목사) 8월 15일은 대한민국이 해방된지 65년, 건국된지 63년 되는 날이다. 대한민국이 탄생케 된 두 사건은 첫째, 일본 군국주의에 나라를 빼앗긴지, 36년만에 …
[2010-08-12]김동석(한인유권자센터 상임고문) 1990년대 초반, 중국공산당(등소평)은 국제사회에서 그 위상이 순식간에 달라진 한국을 진지하게 주목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이었다. ‘…
[2010-08-12]최희은 (경제팀 기자) IMF 직후인 1998년, 한국에 황금잉어빵이 등장했다. 쫄깃하고 고소했지만 가격은 붕어빵보다 비쌌다.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단팥 알갱이가 들어간 …
[2010-08-12]여주영(주필) 얼마전 TV 프로그램에서 본 것인데 한국의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보면 ‘단테의 신곡’을 영어로 읽는다는 것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어린이들이 운동화 끈도…
[2010-08-11]김문조(전 언론인) 8.15를 맞이한 지 벌써 65돌이 되었다. 당시 어린 중학생이었던 나는 소위 창씨 개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동급생, 상급생들과 교원들로부터 시달림…
[2010-08-10]맨하탄 32가 한인타운 입구에 한국을 상징하는 노천공원 조성작업에 드디어 시동이 걸렸다. 지난 3년전 맨하탄한인회가 맨하탄보로청에 안건을 제출하면서 추진돼온 이 프로젝트에 맨하탄…
[2010-08-10]최효섭 (아동문학가/목사)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현 국무장관 힐러리의 외동딸 첼시의 결혼식은 눈물의 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그 감동은 아빠가 신부와 춤을 추는 순서부터 …
[2010-08-09]김경락 (뉴욕흥사단 회장) 8.15해방 65주년이 다가온다. 오늘날 자유와 민주를 위해 젊음을 초개같이 불사르고 순국한 그 고귀한 청년들의 정신이 우리의 기억에서 희미해…
[2010-08-09]박중돈 (법정통역) 러시아의 세인트 피터스버그에서 배를 타고 운하를 따라 모스코바에 이르는 리버 크루스(River Cruise)를 다녀왔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는 300년…
[2010-08-07]천세련(수필가) 시애틀에서 제 27차 재미 한국학교 협의회학술대회가 하야트 호텔에서 있었다. 제 14차 루터런 대학교 기숙사에서 하였던 때가 떠오르며 그때와 같이 세월의 …
[2010-08-07]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사람은 다 같은 사람이 아니다. 키가 큰 사람, 키가 작은 사람. 뚱뚱한 사람, 갈비씨 같은 사람. 잘 생긴 사람, 못 생긴 사람. 눈이 큰 사람, 눈이…
[2010-08-07]차선자(시인/수필가) 3월의 바람 속에 길 떠나신 법정 스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시고 떠나셨던 비디오를 보면서... 법정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그려본다. 스님의 혼이 담긴…
[2010-08-06]한재홍(뉴욕신광교회 목사) 사람은 서로 협력을 하며 더 좋은 내일을 향해 나아갈 때 발전이 있다. 자기 고집이나 자기 유익을 위해서만 발버둥치면 발전도 없고 결국은 손해를 …
[2010-08-06]민병임(논설위원) 얼마 전 가까운 이로부터 고령의 직장인 이야기를 들었다. 공공기관인 그 직장에는 90된 노인이 아직도 정정하게 일을 하고 있는데 대신 오전에 파트타임으…
[2010-08-06]뉴욕한인사회 중심인 플러싱 지역이 또 한 차례 시끄럽게 생겼다. 감투 좋아하고 화합을 깨기 좋아하는 일부 한인들의 고질병이 또 도졌기 때문이다. 퀸즈한인회가 활동하고 있는 플러싱…
[2010-08-05]제성호(중앙대 교수) “남한인구의 0.001% 정도만이 북한에 대해 진정한 이해나 관심이 있는 것 같다. 불과 몇 십년전만 해도 한국 사람들은 인권문제에 관심이 많았지만 …
[2010-08-05]컬럼비아대학교가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 연루된 학생 70여 명에 대해 퇴학이나 정학 등의 무더기 징계 조치를 내렸다. 컬럼비아대는 22일 지난…
워싱턴 지역 한인 시니어 중 3분의 2는 정부에서 받는 소셜·퇴직연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의 주수입원은 소셜 시큐리티 …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