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철(목사/수필가) 언젠가 고국방문을 하여 동료 목사들과 만나 이야기 하는 중에 친구 목사들이 전에 없이 피차간에 “회장님”이라고 부르는 말을 들었다. 잠시 어리둥절하여…
[2010-07-29]여주영(주필) 살다보면 생각지 않게 억울하고 화나는 일을 당할 때가 있다. 말도 서툴고 제도도 잘 모르고 문화도 익숙하지 않은 남의 나라 땅에 와서 사는 우리같은 이민자들의…
[2010-07-28]존 리우(감사원장) 정승진(뉴욕주 하원의원 22지구 파트B 민주당 지구당 대표후보) 예비선거는 반드시 정당에 가입한 유권자들을 위주로 해야 한다. 시 개혁위원회(Ch…
[2010-07-28]생존권 사수를 위한 한인상인들의 목소리가 플러싱 한인타운을 흔들고 있다. 플러싱지역 공영주차장 주변의 한인상인들은 이 지역 개발프로젝트와 관련, 시위를 통해 절박한 심정을 호소하…
[2010-07-27]박민자(의사) 요사이 셜리 쉬러드(Shirley Sherrod) 전 농무부 흑인여성 국장이 주류방송에 잇달아 출연하면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주역인 쉬러드는 올해…
[2010-07-27]이영석(엘름허스트) 몇일 전 직장상사에게서 재미있는 일화를 들었다. 모 회사의 회식 술자리에서 사장이 건배를 하며 “내 힘들다”하고 외치니 부하직원들이 “다들 힘내”라고 …
[2010-07-27]안동규(릿지우드) 수영 갔다 막 들어오는데 남편이 “서울서 왔어” 하며 큰 봉투를 쑥 내민다. 시부모님 사진이 나란히 나온다. “어머! 아버님 어머님이시네.” 너무 반가워…
[2010-07-27]최효섭 (아동문학가/목사) 지난 15일 아침 9시 맨하턴 7가에 있는 스미스타운 은행에 30대 초반의 남자가 화려한 꽃다발을 안고 들어왔다. 한 창구에 가서 여자 은행원에…
[2010-07-26]김일평 (커네티컷대학 명예교수/정치학 박사) 우리 집의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다닐 때 일이다. 하루는 아빠에게 물었다. 마크 트웨인이라는 미국작가가 쓴 ‘톰 소여의 모험(…
[2010-07-26]유영숙(베이사이드) 양지와 음지는 기독교계에도 있다. 거센 화살만 쏘는 비기독교인 들은 좀 시야를 넓혀 기독교인들의 남모르는 봉사와 헌신에 한번쯤 갈채를 보내 줄 수는 없는…
[2010-07-26]이성열 (조선족) 잘 하면 천냥 빚도 갚는 것이 말이다 하지만 잘못하면 힘들여 쌓아 올린 모든 공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것은 물론, 신세까지 망쳐버릴 수가 있다. 요즈음…
[2010-07-24]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사람이 사는 일생 중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경제다. 경제적인 것만 해결 되도 인생은 퍽 즐거운 날들을 살아갈 수 있다. 경제란 국가가 필요로 하는…
[2010-07-24]유용근(뉴욕한국라이온스클럽 회장) 이민생활을 시작한지 35년이 지났다. 청년으로 이 땅을 밟아 지금 중년의 내 모습이 조금은 안타깝다.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다보니 어느덧 …
[2010-07-23]민병임(논설위원) 한국 국회의원의 ‘여성 비하’ 발언이 언론은 물론 인터넷상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지난 16일 대학생들과 행사를 끝내고 뒤풀이 자리에서 그가 뱉은 …
[2010-07-23]한국정치권을 후원하기 위한 해외 조직이 뉴욕, 뉴저지에서 곧 출범될 예정이어서 그 움직임에 한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2007년 대선 당시 외곽 사조직이던 …
[2010-07-22]박원영(경제팀 차장대우) 세금 내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돈이 많은 사람도 마찬가지겠지만 얼마 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세금 떼이는 것은 더 가슴 아픈일이다. 기자도 늘 …
[2010-07-22]최용옥(뉴저지 릿지필드) 한국은 두 이념에 남북으로 갈려져 동족끼리 줄기살기 싸워 피 많이 흘린 나라. 동.서해에서 총포소리 멈추지 않고 세상에 하나 휴전에 철망이 둘러쳐져…
[2010-07-21]여주영(주필) 우리는 TV 사극드라마에서 권력을 놓고 서로 죽고 죽이는 옛 선조들의 치열한 암투광경을 신물이 나도록 보아왔다. 그런데 묘하게도 우리는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
[2010-07-21]백춘기(골동품복원가) 남아공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일본이 16강에 오르자 일본의 언론매체들은 1면 머릿기사를 특호활자로 도배하고 나섰다. “사무라이정신 만세” “사무라이 투…
[2010-07-20]허병렬 (교육가) 하필 그 애가 결석을 하다니…. 봄학기 20주 개근 후보가 겨우 2명밖에 없고, 내주가 방학인데 참 아깝다. 개근상 못 받는 것이. 한국학교가 의무 교육이…
[2010-07-19]컬럼비아대학교가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 연루된 학생 70여 명에 대해 퇴학이나 정학 등의 무더기 징계 조치를 내렸다. 컬럼비아대는 22일 지난…
워싱턴 지역 한인 시니어 중 3분의 2는 정부에서 받는 소셜·퇴직연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의 주수입원은 소셜 시큐리티 …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