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한인회가 1년여 동안이나 끌어오면서 많은 물의를 일으킴은 물론 한인사회가 양분된 상태에서 한국정부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타 커뮤니티에도 부끄러운 양상을 보여 왔다. 이제 …
[2016-03-16]기원전 6세기 경 그리스 밀레투스에서 많은 철학자 및 과학자들이 천체와 물, 공기 등을 연구하면서 시작된 과학은 그동안 2,600년이 흘러오면서 계속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초기…
[2016-03-16]나는 종(鐘)에 관한 설화에 비교적 관심이 많은 셈이다. 특히 통일신라시대에 회자된 것으로 알려진 에밀레종의 전설은 성덕대왕 신종(神鐘)의 제작에 얽힌 비극이 퍽 한국적인 애환의…
[2016-03-15]지난 1년동안 지속돼온 뉴욕한인회장 선거 분규사태에 대한 법정소송 결과 김민선 회장이 제34대 뉴욕한인회장으로 확정됐다. 10일 뉴욕주 항소법원은 민승기 전 회장이 제출한 1심판…
[2016-03-15]사람은 언제나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이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수행하는 사람일수록 더더욱 그렇다. 이것을 하심(下心)이라 한다. 어느 누가 나를 멸시하더라도 털끝만큼도 자신을 …
[2016-03-14]올해는 뉴욕시 공립학교가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계 국가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을 사상 처음으로 공휴일로 지정하고 시행에 들어간 역사적인 해다. 그래서인지 뉴욕시에서는 유독 …
[2016-03-14]미국 대통령 선거전이 초반을 지나 중반으로 돌입하기 직전에 있다. 과연 어느 당, 누구를 지지해야 하나 고심 중이다. 그 이유는 미국의 양당제도하에 생각지도 않게 보수적인 굴레를…
[2016-03-12]고등학교에서 ESL교사를 할 때였다. 교감은 어떤 학생의 주거지가 불분명하니 부모를 불러 컨퍼런스를 하라고 했다. 여러 번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아 그 학생에게 부모를 모시고 오라…
[2016-03-12]일할 때 급하게 움직이는 것, 생명을 구하는 일에 급하게 움직이는 것은 무척 아름다운 일이다. 그러나 어떤 말을 할 때나 감정을 표현할 때 너무 급한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이성…
[2016-03-12]미국대선이 중반전으로 접어들었다. 지난 수퍼 화요일에서 대승을 거두었던 공화당의 트럼프와 민주당의 힐러리가 더 많은 격차를 벌리면서 나아가려고 했지만 곳곳에서 다른 후보들과 혈투…
[2016-03-12]얼마 전 신문기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께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생일을 맞이하여 선물로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글을 붓글씨로 직접 써 선물하였다는 소식을 보았다. 나는…
[2016-03-12]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어려운 결정을 해야 될 때가 많다. 이렇게 해야 할까, 저렇게 해야 할까, 어느 길이 좋은지 지혜를 모아서 가장 좋은 길을 선택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
[2016-03-12]힐러리의 2월27일 사우스 캐롤라이나 예비선거(힐러리 73%:샌더스 28%)와 특히 3월1일 수퍼 화요일 선거의 압승이 앞으로 힐러리가 민주당 대통령후보로 지명되는데 결정적인 역…
[2016-03-11]세계 바둑의 최강자 이세돌 9단이 구글이 만든 알파고(AlphaGo)와의 대국에서 2연패를 당했다. 자칫 단 한번의 우승도 없이 완패를 당하지 않을까 할 정도로 사람들은 인공지능…
[2016-03-11]뉴욕시가 한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습득교육 캠페인에 나섰다. 뉴욕시는 엊그제 뉴욕총영사관과 함께 퀸즈공립도서관 플러싱 분관에서 한인사회 대상의 ‘당신의 아이와 얘기해요(…
[2016-03-10]68년 6월 왕위에 오른 제6대 로마황제 세르비우스 갈바는 즉위 6개월만에 살해되었다. 다섯 황제를 보필했던 그가 이처럼 빠른 시일안에 살해되자 역사가는 말했다. “갈바가 만약 …
[2016-03-09]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타운에 한인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발족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처음 발족된 한인자문위는 팰팍 한인들의 민원과 타운발전 등을 위한 의견을 타운정부에 직접…
[2016-03-08]“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나는 그 속담에 전적으로 수긍하기가 어렵다. 칼 같이 날카로운 것이 물을 벤다고 해도 다시 원래의 형태로 돌아 오듯 부부의 …
[2016-03-08]“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도스토예프스끼의 작품 ‘백치’에 여러 번 나오는 말이다. 도스토예프스끼는 “백치‘에 등장하는 주인공 미쉬낀의 입을 빌려 여주인공 나스따시야에…
[2016-03-08]지금 한인사회는 아프다. 뉴욕한인회 ‘한 지붕 두 회장’ 사태에 시름시름 앓는다. 끝났나 싶더니 다시 도져서 더 심하다. 주 법원은 김민선 회장 인정 판결을 내렸다. 예상보다 …
[2016-03-07]생후 3개월 아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뉴저지 한인 여성 그레이스 유씨에게 징역 5년형이 선고됐다.13일 뉴저지주법원 버겐…
최근 LA와 뉴욕, 워싱턴을 비롯해 미 전국적으로 이민당국의 강력한 불법체류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난데일과 스털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행진하는 군사들의 경례를 받고 있다. [로이터]1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