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현회장 재출마 등록…12월3일 정총서 선출 예정
선관위, “신광재씨 부이사장 출마 23일까지 조정” 요구
마혜화 현 회장이 공언한대로 제 35대 타코마한인회 회장선거에 재출마했다. 이로써 지난 16일 후보등록을 마친 토마스 김 후보와의 경선이 불가피해졌다.
마회장은 후보등록 마감을 20여분 앞 둔 지난 18일 오후 4시 40분 타코마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규)를 찾아 후보팀 명단을 공탁금 및 추천인 서류와 함께 제출했다. 이사장 후보는 전 대한부인회장 박송자씨, 부회장은 신상호씨와 제임스 정씨, 부이사장은 신광재씨와 써니 고씨로 돼 있다. 선관위는 서류를 확인하고 등록증을 발부했다.
건축관리위원회 관리비 사용문제로 대폭적인 정관개정을 시도하고 있는 마회장은 지난 17일 2차 임시총회를 통한 정관개정이 또다시 무산되자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서’ 재출마 하겠다고 선언했었다. 타코마 한인회는 12월 3일 정기총회에서 35대 한인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한편 선관위 이상규 위원장은 등록 마감후 마회장 측 러닝메이트 후보들의 신상을 제점검하는 과정에서 신광재 부이사장 후보의 선거 중립성 문제를 지적했다.
선관위는 “신씨는 현 총회의장으로 경선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한쪽 후보의 러닝메이트가 되어 선거의 중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신씨의 부이사장 후보 사퇴 또는 총회의장직 사퇴 중 하나를 선택해 23일 오후 2시까지 선관위에 재등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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