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5 지역 뒤 이어...5만여건 불평 신고 접수
유선전화 610 코드를 사용하는 지역이 텔레마케터들의 전화를 가장 많이 받으며 또 이로 인한 컴플레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연방통상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펜실베니아주 동부지역에 위치한 도시들이 텔레마케터들의 집중 공략 대상으로 나타났다.
지역번호 610 코드를 사용하는 필라델피아 교외 알렌타운, 베들레헴, 레딩지역의 유선전화 가입자 가운데 2007년부터 2011년 사이에 텔레마켓팅과 관련, 모두 56,000건의 컴플레인을 해 온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 지역 전화 가입자들은 1백60만 건이나 수신금지 리스트에 등록했던 것으로 집계돼 텔레마케터들의 전화 공세에 시달려 온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215 코드를 사용하는 필라델피아와 그 인근지역으로 이 지역 역시 2007년 이후 모두 50,000건에 달하는 컴플레인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통상위원회 미셀 캐츠 대변인은“610이나 215코드 사용지역이 왜 텔레마케터들의 집중 공략 대상이 되는지는 분명치 않으며 이를 막을 뾰쪽한 방법도 없다”며“단지 그 지역 주민들이 불평하기 좋아하는 성향을 지닌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히고“텔레마켓팅 전화가 귀찮으면 수신금지 리스트 등록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연방통상위원회에 따르면 텔레마케팅 전화에 따른 불평 신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올 2011년의 경우는 전국적으로 2백30만 건에 달하는 불평 신고가 접수돼 지금까지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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