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 인상시 가구당 130달러 이상 세금 더 내야
몽코메리 카운티의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약 30%에 달하는 세금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8일 몽코메리 카운티 예산 관계자는“현재 카운티의 재정 적자가 4천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며“이 같은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세금의 대폭적인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
또“현재 제출된 2012년 지출 계획을 감안할 경우 약 30%의 세금 인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내년도 세금이 30% 인상될 경우 각 주택 소유 한 가정당 최소 130달러 이상의 세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
현재 몽코메리 카운티 주민들은 평균 459달러의 재산세를 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인근 다른 카운티에 비해서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금 인상을 하지 않을 경우 예산안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카운티 근무 공무원들의 유급휴가를 없애고 급여는 동결돼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 감원이 이루어져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또 공공 예산으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칼리지 예산 250만 달러와 공공 도서관의 운영 경비 230만 달러를 줄여야 한다.
이와 함께 카운티내 각 공원 유지비 500만 달러도 줄여야 해 몽코메리 카운티 전체 복지 문제가 심각한 어려움에 빠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카운티 세 명의 커미셔너중 현 브루스 캐스터 커미셔너는 30% 인상에 대해 부정적 인 입장을 보이고 있고 죠 하펠은 15% 정도 인상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짐 매튜는 대법원 위증 혐의로 체포돼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형편이다.
몽코 카운티 예산안 데드라인은 앞으로 2주 밖에 남지 않았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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