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 부부 ? 어깨 박스성
2013년 완공예정인 ‘베조스 뇌 연구센터’ 건립에 사용”
아마존닷컴 창립자 겸 CEO인 제프 베조스(47ㆍ사진)와 부인 맥킨지 베조스가 모교 프린스턴 대학에 ‘뇌 연구센터’ 지원기금 1,500만 달러를 기부했다.
베조스는 13일 “뇌연구의 권위자인 프린스턴 대학 신경과학 연구소 데이빗 탱크 박사와 그의 연구원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인간의 가장 큰 도전인 뇌연구에 진보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조스의 부모인 마이크ㆍ잭키 베조스 부부가 운영하는 ‘베조스 가족재단’도 이미 ‘뇌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제프 베조스는 1986년 프린스턴대 전기ㆍ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인 맥킨지 베조스도 이 학교 영문 창작과를 1992년에 졸업했다.
대부분의 기부자들이 익명을 요구하기 때문에 기부금 규모의 순위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학교 관계자들은 2002년 이베이 CEO 멕 휘트먼이 기부한 3,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프린스턴 기부 2위’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우주여행’ 등 다소 엉뚱한 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온 베조스 CEO는 4개월 전 시애틀 역사산업 박물관에 1,000만달러를 기부하는 등 최근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브스가 선정한 2011년도 미국 갑부순위에서 베조스는 재산 191억 달러로 13위를 기록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19위),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폴 알렌(23위)보다 앞 선 순위다.
한편 베조스의 이름을 딴 프린스턴대학 ‘베조스 뇌 연구센터’는 2013년 여름께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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