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부 한식세계화협, 내달 31일 델타항공 상대 첫 한식 시식회 열어
▶ 기내식 채택 위한 첫 단계…공항 푸드코트 메뉴 채택 부수효과 타진도”
세계적 항공사인 델타항공 기내식으로 한식도입이 추진된다.
미 동남부 한식세계화 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문두곤)는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내달 31일 하츠필드 공항 여객 라운지와 델타항공 본사 등에서 델타항공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식 시식회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문두곤 회장은 “이번 시식회는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댈타항공 임직원과 공항 임직원 및 기내식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첫 한식홍보행사”라고 전한 뒤 “기내식으로서 한식 메뉴의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문 회장은 이밖에도 “이번 한식 시식회 행사를 통해 부수적으로는 하츠필드 공항 푸드코트 메뉴로서 한식의 가능성 타진과 함께 장차 추진할 조지아주 한식의 날 제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협의회 발표에 따르면 이날 한식 시식회 행사는 공항 내 여객 터미널과 ACS라운지 그리고 델타항공 본사 라운지 등 세 곳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참가인원은 모두 600명에서 8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협의회 측은 추산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식회에서 선보일 한식메뉴로는 인삼불고기덮밥과 잡채덮밥, 두부강정덮밥 등 라이스류와 매운해물볶음국수, 오색잡채, 불고기스파게트 등 국수종류, 불고기 브리또와 떡갈비햄버거 등 빵류가 선보이며 누룽지 초코과자와 배숙, 유자차, 호박죽 등이 디저트로 선보이게 된다.
협의회 측은 조리는 한식요리 전문가 권주희씨를 비롯해 기내식 전문 한국인 주방장들이 맡게 된다고 밝혔다.
손동철 협의회 이사장은 “기내식 특성상 냄새가 강하지 않고 소화가 잘되는 동시에 비행시간 동안 필요한 영양성분과 비타민 보충 필요성을 감안해 메뉴를 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문 회장과 손 이자장 그리고 이윤희 협의회 자문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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