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인 10여년 경력 이동은 CPA 린우드 사무실 오픈
상냥함과 친절함으로‘절세도우미’역할
시애틀지역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회계법인에서 10여년 경력을 쌓은 이동은 공인회계사가 최근 린우드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한인들을 위한 회계 서비스에 나섰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오리건주 포틀랜드주립대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뒤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자격증을 획득한 이 회계사는 김&박 CPA와 바슬에 있는 미국 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쌓은 뒤 한인 시장으로 뛰어들었다.
이 회계사는 “미국회계법인에서 일을 하며 한인들이 언어 문제 등으로 합법적인 세금 혜택을 놓치는 경우를 많이 보고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 씨는 자신도 한 푼이라도 절약하며 살아가는 이민자 가정주부로서 한인들의 ‘절세 및 재산증식의 도우미’가 돼야겠다는 생각에서 개인 사무실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계사의 가장 큰 장점은 몸에 밴 여성 특유의 상냥함과 친절함에 더해 자신이 직접 고객과 상담을 통해 합법적인 절세 노하우를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직업 철학’이다.
이 회계사는 “예를 들어‘1인당 500만 달러 증여세 면세 혜택’이 올해로 종료되고, 차압으로 인한 부채 탕감에 대한 소득 면제 등 혜택도 있지만 이를 잘 모르는 한인들도 적지 않은 것 같다”며 “고객이 직접 알아서 챙기기보다는 회계사가 챙겨주는 방향으로 한인들에게 서비스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회계전문법인에서 10여년 일한 경력이 있지만 새로운 세무 지식을 얻기 위해 매일 공부한다는 이 회계사는 일반적인 세금보고ㆍ종업원 봉급문제ㆍ각종 비즈니스 인허가 신청 및 법인 설립신청, 재무제표 감사, 장부정리 등도 대행해준다.
이 회계사는 “요즘에는 국세청(IRS)의 감시가 워낙 심한데다 잘못된 세금보고가 적발될 경우 고객에게 엄청난 고통이 주어진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합법적으로 최대한 절세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절세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방법은 자료를 잘 보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서류를 잘 작성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이‘이런 회계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CPA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인들의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
이동은 공인회계사무실은 한인식당인 아리랑 건너편인 린우드 99번과 185가가 만나는 한인 몰(18514 Hwy 99, Suite #E, Lynnwood, WA 98037)에 위치하고 있다.
전화: (425)678-0521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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