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펠릭스’ 에인젤스에 삼진 10개, 1실점 호투
시애틀 매리너스가 201년5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올해 ‘월드 시리즈’ 우승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는 매리너스는 지난 6일 홈구장인 세이프코 필드에서 LA 에인젤스와 시즌 개막전을 갖고 에이스 펠릭스 허난데즈의 완벽한 투구와 올 스토브리그에 새로 영입된 세스 스미스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허난데즈는 이 경기에서 7이닝 동안 에인젤스의 막강타선을 2개의 안타로 막고 10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는 호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허난데즈는 8년 연속 개막전에 등판해 ‘개막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허난데즈는 1회초 1사 후 마이크 트라웃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내줬다. 하지만 이후 4회 1사까지 9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했고 알버트 푸홀스에게 볼넷을 내주기는 했지만 후속 두차자 역시 범타로 잡았다.
허난데즈는 5회초 안타와 데드볼로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들을 범타와 병살타로 잡았고 6회와 7회에는 모두 삼자 범퇴로 끝냈다.
타선도 허난데즈의 승리를 도왔다. 3회말 오스틴 잭슨의 2루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세스 스미스의 적시 3루타, 로빈슨 카노의 중전 적시타가 터져 2-1로 역전했고 5회말에는 더스틴 액클리의 솔로 홈런과 스미스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추가, 4-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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