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슬 주민들, 개발 계획에 참여한 시장 맹 비난
바슬의 인기 골프장을 타운홈 단지로 만들려는 개발 계획이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혔다. 특히 이 개발계획에 참여한 조슈아 프리드 시장이 시민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바슬의 522번 하이웨이에 연한 ‘웨인 골프 코스’ 소유주 측은 골프장의 프론트 9 코스와 주차장 및 클럽하우스를 허물고 이 부지에 76채의 타운하우스를 짓는 한편 나머지 백 9 코스는 다른 부동산개발업자에게 판매하는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바슬 주민 1,800여명은 시민단체 ‘원 바슬’을 결성, 자연환경 보호를 외치며 주택단지 조성에 반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개발업자들이 백 9 코스 부지를 이미 구입한 사실이 드러났고 개발업자 명단에 현직 시장인 프리드가 포함된 것이 밝혀졌다. 주민들은 프리드 시장이 시민의 이익이 아닌 개인 이익을 먼저 추구했다며 이는 시의 윤리강령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킹 카운티 의회의 로드 뎀보우스키 의원도 ‘원 바슬’을 지지하며 “내가 시장이라면 개입하지 않고 커뮤니티를 위해 골프장을 보존할 것”이라며 “프리드 시장은 오히려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프리드 시장은 불법 행위나 윤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맞서고 있다.
시민단체 ‘원 바슬’은 현재 주정부와 카운티 정부로부터 환경보호 예산을 지원 받아 골프장을 매입하려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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