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항만위원, 공화당 후보로 인슬리에 도전
빌 브라이언트 시애틀 항만청 커미셔너가 내년 워싱턴주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브라이언트 커미셔너는 14일 선거 캠페인 웹사이트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생활급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며 늘어나는 중산층의 세금부담을 줄이는데 전력 투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인 제이 인슬리 현 주지사에 대항에 공화당 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한 것은 브라이언트가 처음이다.
지난 2007년 선거에서 시애틀 항만청 커미셔너로 당선된 브라이언트는 지난 수년간 주지사직 출마를 고려했고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워싱턴주 전역을 찾아다니며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20여명의 공화당 주 하원의원들은 브라이언트 커미셔너에게 주지사 출마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인슬리 주지사는 극명하게 편파적이고 분열을 초래하는 스타일”이라며 “브라이언트 커미셔너가 주지사가 될 경우 화합과 실용적인 리더십을 올림피아로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이언트 커미셔너 외에도 공화당에서는 주 상원의원인 앤디 힐(레드몬드)과 스티브 리트조우(머서 아일랜드)가 주지사 직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데이브 라이커트 연방하원의원도 출마를 고려 중이다. 워싱턴주에서는 지난 1984년 주지사 선거 이후 공화당 후보가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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