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등록금 선납제도, 예치금보다 환불금 적게 돼
워싱턴주 정부가 운영하는 대학등록금 선납 프로그램(GET)에 가입한 학부모들이 예치금을 벌금 없이 환불 받게될 전망이다.
GET의 베티 로크너 국장은 또 향후 2년간 GET의 신규 가입자를 받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이는 GET의 폐지를 위한 사전단계 조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로크너 국장은 주의회가 경기침체 기간의 적자재정으로 공립대학 지원금을 대폭 삭감하고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최고 20%까지 등록금을 인상토록 허용하고 GET엔 2년간 학부모들의 환불금액을 유닛당 117달러로 묶어 프로그램 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고 말했다.
로크너 국장은 대학등록금이 인상됨에 따라 GET도 지난 4년간 유닛가격을 163~172달러로 인상했다며 이 가격에 GET 유닛을 구입한 학부모들은 환불금액이 투자금액보다 훨씬 적은 117달러로 묶여지자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ET는 부모가 자녀들의 장래 대학학자금을 현재의 등록금 수준에 맞춰 예치했다가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면 당시 등록금 수준으로 환불받는 제도이다. 1년간 학비를 충당하려면 100유닛을 구입해야 한다. GET는 등록금이 크게 올랐던 지난 2012~2015년 약 400만달러 상당의 유닛을 판매했다.
로크너 국장은 GET 위원회가 18일 공청회에서 투자자들을 위한 환불계획과 앞으로의 GET 운영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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