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시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데이빗 오 시의원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오는 11월 3일 치러지는 선거를 두 달여 남겨두고 한인사회를 비롯한 타 커뮤니티들과의 접촉을 숨가쁘게 이어가고 있는 데이빗 오는 지난 달 26일 서라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상황을 보고하면서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지난 봄 예비 선거에서 공화당 소속으로 가장 많은 표차로 본선에 나서게 됐지만, 현재로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다시한번 한인 동포들의 성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담할 수 없는 이유로 공화당 내에서 아시안인 자신을 축출하기 위해서 너무나 많은 공격이 있고, 후원금에서도 절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라며 이번 한번만 더 재선에 성공하면 앞으로의 입지가 탄탄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10월초에 한인 후원의 밤을 구상하고 있는 데이빗 오는 필라시 입성 첫번째인 지난 회기동안 시 정부에 관련된 제반 업무에서 흡족할 만한 성과를 보여왔고, 시의 안전과 발전, 각 소수민족의 대변자로서 꾸준하게 활동을 해 오면서 중국과 히스패닉 커뮤니티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본국에도 몇 번 출장을 하면서 본국 기업 유치와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노력을 해 왔을 뿐 아니라 필라시내에서 일하는 한인들을 위해 대변인으로서의 역할도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는 11월 3일의 본선에서 당당한 승리를 통해 민주당에서 첫 한인 여성으로 필라시의원으로 입성하는 헬렌 김과 더불어 필라지역에 다시 한번 코리안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동포들의 마음을 모아 줄 때인 것 같다.
차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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