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급성장으로 탑승 게이트 부족 현상에 따라
여객기 탑승 게이트 부족 현상으로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이 승객들을 버스로 대기중인 여객기까지 운송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택공항은 지난 1년간 이용객 수가 13.6%나 증가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빠른 이용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측은 탑승 게이트가 부족해 지면서 내년부터 승객들을 여객기가 대기하고 있는 대기 지역까지 운송하는 대안을 마련했다. 현재 공항측은 이를 위해 약 18개월전 버스 3대를 구입해 시험 운행중이며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가 달린 트럭도 구매해 시범 운행중이다.
시애틀 항만청 마크 레이스 운영국장은 “시택 공항의 성장이 너무 폭발적으로 빠르게 이뤄지면서 이를 충족시킬만한 시설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탑승객을 버스로 운송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탑승객 버스 운전이 드물지만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는 일반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시택공항측은 현재 각 항공사들과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항공사측은 버스를 이용해 승객을 운송하는 안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버스 운송안은 영구적이 아니라고 밝힌 레이스 국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8개의 탑승 게이트가 완공되면 버스 운송은 중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택공항은 현재 이 8개 탑승 게이트 외에도 총 35개를 추가하는 안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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