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이 다음달 15일로 다가오면서 한인은행들이 이른 곳은 오는 목요일인 다음 달 1일부터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각 은행의 고객으로서 개인송금인 경우만 해당되며 송금액은 제한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29일 한인은행권에 따르면 오는 1일 태평양과 US메트로를 시작으로한인은행권의 추석 무료 송금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두 은행은추석 당일인 15일까지 송금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표 참조>다음 주는 6일 CBB와 신한을 시작으로 8일 뱅크 오브 호프, 우리, 오픈, 유니티가 서비스를 시작하고 10일부터는 한미도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다만 면제혜택이 끝나는 날짜는 우리가 13일, 뱅크 오브 호프와 CBB, 신한이 15일, 한미와 오픈이 16일, 유니티가 22일 등으로 모두 다르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송금 지역은 유니티와 US메트로가전 세계 어느 곳이나 무료 송금이 가능하고 한미는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까지, 신한은 한국,중국, 일본, 베트남과 인도까지 서비스한다. 특히 최근 출범한 뱅크 오브호프는 구 BBCN과 윌셔의 전산통합이 이뤄지지 않은 까닭에 예컨대 구BBCN의 고객은 과거 BBCN 지점이었던 뱅크 오브 호프 지점을 방문해야만 해외 송금이 가능하다.
한 은행 관계자는“ 은행에 따라 반드시 개인계좌를 통해야 한다고 하는 곳도 있고, 비즈니스 계좌라도 개인적인 송금을 용인하는 곳도 있으니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한인은행에 부담하는 송금 수수료만 면제될 뿐 수신하는 한국의 은행에서 별도의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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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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