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저 최대 사기업
▶ 공기업은 카운티 정부 1위
LA 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직원을 둔 사기업은 건강보험 회사인 카이저 퍼머넌트, 공기업은 LA 카운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눈길을 끄는 것은 민관을 막론하고 전체 고용인 숫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로 채용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LA 비즈니스 저널은 올 6월 말을 기준으로 카이저 퍼머넌트가 LA에서 가장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사기업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보도했다. 3만7,000명에 육박한 직원 숫자는 2위를 차지한 사립대학 USC의 2배에 육박한 것으로 카이저는 LA에서 60개 이상의 메디칼 오피스와 병원을 통해 190만명의 가입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기업 가운데는 LA 카운티가 10만8,000여명으로 유일하게 10만명을 넘기며 1위를 차지했다. 올해 280억달러 이상의 예산을 책정받아 지난해보다 2.5% 직원 숫자가 늘어난 LA 카운티의 직원 숫자에는 1만9,000명 이상의 셰리프와 2,100여명의 검찰청 직원들이 포함됐다.
이는 민간 영역에서도 확인돼 6월 말 기준으로 2012년 약 328만명이던 사기업의 고용인 규모는 2013년 335만명, 2014년 368만명, 2015년 380만명에 이어 올해는 382만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한편 민관을 떠나 분야별 고용규모 비교에서는 주 정부와 로컬 정부 관련 일자리가 52만4,000개로 가장 많았고 관광 및 레저분야 51만4,000개, 소매업 42만5,000개, 헬스케어 41만2,000개, 제조업 35만6,000개, 프로페셔널 서비스 28만5,000개, 파이낸셜 서비스 22만개, 교육 12만5,000개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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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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