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전체의 5.6% 해당
▶ 전년보다 6.9%p 줄어
가주 내 주택소유주 18명 중 1명꼴로 ‘깡통주택’ (모기지 밸런스가주택시세보다 높은 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가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가주내 깡통주택 소유주는 총 47만2,000명으로 전체의 5.6%에 해당한다. 이는 2년 전의 12.5%(8명 중 1명) 보다 6.9%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지난 수년간 지속적인 주택가격 상승으로 깡통주택 소유주가 크게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7월 중 주 내 단독주택 및 콘도 판매량은 모두 3만 7,823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나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주택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줄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7월 말 현재 가주 중간 주택가격은 43만 8,000달러로 1년 전보다 5% 상승했다. 중간 콘도가격 역시 1년 전의 40만달러보다 4.3% 오른 41만7,000달러를 기록했다.
주머니가 두둑한 현찰 바이어도 1년 전보다 많이 줄었다. 7월 한달동안 가주에서 현찰로 주택 또는 콘도를 구입한 바이어는 2015년 7월 대비13% 감소했고, 전체 주택거래 중 현찰거래 건수도 같은 기간 18.1%를 기록, 전년 동기 때의 19.9%보다 1.8%포인트 줄어들었다. 2011년 8월의 경우현찰 거래건수는 전체의 40%에 달했다.
가주의 경우 주택가격 상승이 임금 상승을 훨씬 앞지르고 있어 주민들의 첫 주택구입을 힘들게 하는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각 도시별 주민들의 중간소득과 첫 주택구입에 필요한 소득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 LA의 경우 중간소득이 첫 주택구입에 필요한 소득보다 2만 815달러나 모자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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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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