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열린 상의 정기이사회에서 이은 회장(서 있는 사람)이 차기회장 선거를 관리할 선관위원장을 추천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LA 한인상공회의소(상의) 제41대 회장선거를 관리할 선거관리위원장에 에드워드 구 전 회장이 선임됐다.
이에 따라 상의는 오는 5월16일(화) 정기이사회 때 실시되는 차기회장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회장 후보등록은 선거일로부터 2주 전인 5월2일(화) 마감된다.
지난 18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4월 정기이사회에서 이은 상의회장은 구 전 회장을 선거관리위원장, 강소아·알렉스 차 이사를 선관위원으로 추천했고 참석이사들은 곧바로 이를 승인했다.
구 선관위원장은 “선거세칙에 맞게 차기회장 선거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하는데 목적을 두며, 선거관련 비밀을 철저히 유지하는 등 선관위원장직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의 정관상 이사직을 3년 이상 역임한 자는 누구나 회장선거에 출마할 수 있으며 회장후보 등록시 부회장 후보 3명의 이름과 함께 등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회장 임기는 1년이며 한 번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 선거와 관련,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돼온 구경완 현 이사장과 이은 현 회장은 최근 차기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만약 회장 선거에 한 명의 후보만 출마하면 결격사유가 없는 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며 두 명 이상의 후보가 나설 경우 경선을 통해 회장을 뽑게 된다. 차기 회장은 오는 6월 말 취임식을 갖고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차기 회장과 보조를 맞추며 상의를 이끌어갈 이사장 선거는 오는 7월 이사회 때 실시된다.
그동안 매년 3월 열리는 상의 연중 최대행사인 ‘한인상공인의 밤’(갤라)이 끝난 후 뒤풀이 비용을 책임진 이사가 차기회장 선거에 출마한 관행이 있으나 올해 갤라에서는 뒤풀이 비용을 아무도 책임지지 않아 누가 회장후보로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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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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