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3개국에서 500여명 참가 수출상담 등 사흘간 열려

26일 개막한 월드옥타 ‘제19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
전 세계 73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들의 구심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모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여는 ‘제19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해외에 진출시키고 수출 판로를 열어주는 자리로, LA 한인무역협회(옥타 LA) 회원 30여명을 포함, 전 세계 145개 도시의 월드옥타 지회 소속 회원 500여명이 참가했다.
‘한민족 경제 네트웍 구축과 모국경제 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개회식은 내외빈 기념촬영, 월드옥타와 고양시 소개 홍보 영상 상영, 박기출 회장 개회사, 박노황 사장과 최성 고양시장의 환영사, 김정훈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회장 등의 축사, 유관기관장 표창 수여, ‘글로벌 마케터’ 발대식, 환영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월드옥타의 박병철 이사장을 비롯해 장우상·조병태·정진철·이영현·천용수·고석화·권병하·김우재 명예회장, 상임집행위원(부회장), 특별위원회 임원과 통상위원회 위원장, 각국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은 개회사에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중국의 무역보복 등으로 한국은 잠깐의 무역 흑자 상황에 이어 또 다른 시련의 시기를 맞이했고, 고국 정부는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른 어느 때보다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회원 여러분 한분 한분이 대한민국 수출에 꼭 필요한 자산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모국 경제가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사흘 동안 한국 기업과 현지 기업이 일대일 멘토링을 맺는 ‘수출 친구 맺기’ 교류회, 해외한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고양 국제문화도시 포럼, 특별 강연, 폐회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월드옥타는 이번 대회 기간에 제19대 회장을 다시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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