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관광산업이 7년째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A타임스(LAT)는 지난 4일 비영리 관광 에이전시 ‘비짓 캘리포니아’(Visit California)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가주를 여행한 사람은 총 2억6,800만명이라고 보도했다. 가주 내 여행객들이 1년간 지출한 돈은 약 1,263억달러에 달해 2015년 대비 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광객을 통해 벌어들인 지방세 수입은 총 103억달러로 전년대비 3.8% 증가했으며, 1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주 관광산업 규모가 가주 GDP의 약 2.5%에 이른다고 LAT는 전했다.
비짓 캘리포니아의 캐롤라인 베테타 대표는 “캘리포니아주는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관광산업 규모도 플로리다주보다 약 2.5배 크다”며 “가주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가주 관광산업에 대해 전문가들은 상반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정책, 안전 문제,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올해 가주 관광객 증가율이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반 이민정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관광객은 극히 일부분이며 안전 문제, 유가 상승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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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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