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니던 직장을 하루아침에 때려치우고 창업에 나서는 사례가 많다.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살린 제품으로 성공을 이뤄보겠다는 꿈을 이뤄보기 위해서다. 세계 경제를 주름 잡는 대형 첨단 기업들도 모두 소규모 창업인 ‘스타트 업’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나라고 못할 것 없다는 자신감으로 저마다 창업을 선언한다.
그러나 쉬운 창업과 달리 성공을 이뤄내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창업이 너무 성공 지향적일 때 성공을 거두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창업 정보 사이트 ‘잉크’(Inc.)가 스타트 업 성공을 위해 가장 주의해야 할 방해 요소를 지적했다.
■ 과도한 투자 유치
창업을 하려면 ‘돈’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그러나 창업 성공을 가로 막는 것도 ‘돈’이다. 창업을 위해 투자금 유치에 너무 주력하다 보면 창업 성공이라는 목표가 빛을 바래기 쉽다. 투자금을 필요 이상으로 유치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남의 돈’을 과도하게 유치하면 비즈니스 운영시 애를 먹기 쉽다. 가능하면 창업을 서두르지 말고 창업 자금을 착실히 모아 자기 자본 비율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 것이 창업 성공의 지름길이다.
■ 영업 인력 확보 주력
독특한 아이디어로 제작돼 시장성이 아무리 뛰어난 제품이라도 소비자들에게 전달되어야 이윤이 창출된다. 제품 개발도 중요하지만 제작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영업 인력이 필수다. 그러나 영업 인력에 너무 포커스를 맞춰 무리한 비용을 지출하면 창업 성공이 멀어지기 쉽다.
일반적으로 영업 인력은 제품보다는 판매 수익을 창출하도록 훈련된 인력이다.
제품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채 영업에만 주력하면 판매 성과를 올리기 어렵다. 제품의 특성에 대해 잘 이해하는 인력을 채용하고 창업 초기에는 성과급보다는 일반 월급제를 도입하는 것이 좋다.
■ 고급 사무실 임대
흔히 ‘스타트 업’ 기업하면 미래 지향적인 느낌의 사무실 모습을 떠 올리게 된다. 멋진 사무실은 성공의 대가이지 처음부터 높은 임대료를 내야 하는 고급 사무실을 꿈꾼다면 창업을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창업 초기에는 제작된 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단 1달러의 비용도 아쉬울 때다. 만약 고급 사무실 임대료로 지불할 자금이 있다면 유능한 인력을 한명이라도 더 채용하는 것이 창업 성공을 앞당기는 유일한 길이다.
■ 고급 식당 출입
화려한 삶을 꿈꾸며 창업의 길을 택하는 것도 실패의 지름길이다. 창업을 위해 유치한 투자금을 마치 자신의 돈처럼 여길 때 화려해지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 쉽다. 거래 업체를 대접하면서 고급 식당을 이용하거나 회사용 차량으로 고급 차량을 모는 창업자는 이미 실패한 창업자나 다름없다. 투자금은 제품 연구 및 개발과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할 때 성공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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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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