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관광업계가 주내 다른 업종에 비해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초년생이나 실업자를 더 많이 고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타모니카 소재 씽크탱크인 ‘랜드콥’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 관광업계의 임금수준이 높지는 않지만 다른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초년생이나 실업자들을 많이 채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총 1,240억달러 규모의 가주 관광산업이 가주에 거주하는 젊은층과 실업자들에게 사회진출 또는 복귀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여행업에 종사한 사람 중 약 40%가 그 전해 실직상태였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 같은 수치가 비슷한 경제 규모를 가진 어떤 산업보다도 높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호텔, 테마팍, 식당 등 관광과 관련된 비즈니스들이 상대적으로 어리고 비숙련된 저임금 노동자를 고용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지난 연구 결과를 전제로 진행됐다.
연구는 관광업 관련 사업장들이 저임금 노동자들에게 개인의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 관광업계 관계자는 “관광업 종사자의 약 15% 가량이 결국 다른 산업으로 이직한다”며 “이직자들이 새로운 분야에서 받는 봉급은 약 150% 정도 인상된다”고 전했다.
‘비짓 캘리포니아’의 캐롤라인 베테타 대표는 “이번 보고서는 관광산업이 근로자들의 경험에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직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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