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기환 회장, 앤 이 회장, 이영노 이사
LA 한인 경제계를 대표하는 주요 한인 경제단체들이 잇달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교체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LA 한인상공회의소(상의)와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는 지난 6월 말 잇달아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고,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KAIFPA)도 오는 19일(수) 차기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할리웃 태글리안 콤플렉스에서 상의 제 16~17대 회장을 지낸 하기환 이사가 제41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각계인사 500여명의 축하를 받으며 취임, 지난 1일부터 1년간의 임기를 시작한 하 회장은 회장을 재직하는 동안 “상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다짐했다. 하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러 한인 경제단체 및 한인상공인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각종 세미나를 개최하고 LA시 정부와의 네트웍 강화를 통해 한인타운 스몰비지니스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35대 상의 부회장단은 박성수, 김봉현, 셜리 신 이사로 구성됐다.
KACPA는 지난 1년간 부회장을 역임하며 리더십을 쌓은 앤 이씨가 제3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회장은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KACPA의 유산 보존 ▲협력단체 및 회원간 화합과 협력▲신규 회원들에게도 가치있는 회원권 제공 등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 회장은 “35대 KACPA 회장이 된 것은 영광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의미한다”며 “회원들간 친목과 화합을 공고히 하면서, 협회가 진행해 온 사업들을 연속성 있게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회장임기를 시작한 이 회장은 알렉스 차 부회장과 함께 내년 6월30일까지 KACPA를 이끌게 된다.
KAIFPA는 오는 19일 열리는 정기총회 및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을 뽑는다. 협회 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회장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천하보험 LA 지점장으로 근무하는 이영노 이사가 단독후보로 등록, 차기 회장 당선이 유력시된다. 이 후보는 2006년부터 KAIFPA에서 활동해 왔으며, 이사직을 3년 이상 수행해 회장 출마 자격을 갖췄다. 당선이 확정될 경우 이 후보는 제25대 회장으로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한편 LA 한인무역협회(옥타 LA)는 오는 10월 말 새로운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차기회장 당선자는 오는 12월1일부터 2018년 11월30일까지 1년간 제21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한인의류협회, 한인봉제협회, 재미한인섬유협회 등 타 경제단체들도 연말에 차기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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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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