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가 금융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은 주로 꼽혔고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은 분야는 콜렉션 에이전시에 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금융소비자보호국(CFPB)이 2011년 이후 올 1분기까지 접수된 전국의 소비자 불만 약 100만건을 분석한 결과, 가주는 약 16%에 해당하는 15만9,158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가주의 금융 소비자 불만 접수 건수는 꾸준히 늘어 지난해만 해도 전년도에 비해 7% 증가했다. 특히 올 1분기를 기준으로 한 이슈별로는 학자금 대출에 관한 것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무려 150% 늘어나 903건을 기록했고, 크레딧 리포팅은 32% 늘어 1,952건, 선불카드는 27% 증가한 107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6년여간 접수된 소비자 불만 건수는 가주의 뒤를 이어 플로리다 11만1,559건, 텍사스 9만3,472건, 뉴욕 7만4,072건, 조지아 5만751건, 뉴저지 4만3,462건, 일리노이 4만1,273건, 팬실베니아 4만1,264건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소비자 불만이 가장 적은 주는 노스 다코타로 1,184건에 불과했고 와이오밍 1,245건, 사우스 다코타 1,773건, 버몬트 1,837건 등도 접수된 내용이 적었다.
전국적으로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은 5가지 분야는 채무 콜렉션으로 27%에 달했다. 대부분의 불만은 본인이 지지도 않은 채무를 갚으라는 압박을 받았다는 것으로 CFPB는 이럴 경우, 정확한 내역을 알려줄 것을 요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두번째는 모기지 체납에 관한 것으로 23%의 소비자 불만이 이에 해당됐다. 월 페이먼트를 제때 납부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은행 등 렌더에게 본인의 상황을 알리고 상환 일정 등을 조율할 수 있다.
이밖에 크레딧 리포트 상의 정보 오류에 대한 불만은 17%를 차지했고 크레딧 카드 빌링에 대한 분쟁은 10%로 나타났다. CFPB는 크레딧 카드 빌링에 대한 오류가 있다면 60일 이내에 문서화된 형태로 카드사에 오류 정정을 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다섯번째로 많았던 불만은 은행의 계좌 관리 및 서비스에 관한 것으로 10%의 불만이 집중됐다. CFPB 웹사이트의 묻고 답하기 코너에 다양한 사례들이 적시돼 있으니 이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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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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