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이성적 존재인가, 감성의 동물인가. 적지 않은 연구 결과는 인간의 행동은 이성보다는 감성에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머리는 동쪽으로 가라고 한다. 마음은 그러…
[2007-08-28]1980년대 비디오카세트의 등장은 20세기 미국인들의 여가 사용법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은 사건으로 꼽힌다. 전에는 극장에 가거나 TV에서 10분이 멀다 하고 나오는 광고를 참아가며…
[2007-08-24]한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의 후보가 있다. 1971년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박정희, 김대중과 겨뤘던 카이젤 수염의 ‘정의당’ 진복기 후보다. 독특한 외모 때…
[2007-08-23]‘직장상사 때려잡기’‘상사 날리기’- 한국에서는 요즘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런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상사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
[2007-08-22]삼국지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많은 전문가들은 조조를 꼽는다. 당시 중국의 중심은 장강 이북의 중원지역이었다. 그 중원을 사실상 통일한 인물이 다름 아닌 조조이기 때문이다. 삼국…
[2007-08-21]10여년전 한국의 한 기관의 LA지사장을 지낸 인사의 학력위조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본사에서 잘 나가다 LA지사장으로 부임한 이 인사는 입사 후 줄곧 명문으로 일컬어지는 S상…
[2007-08-17]19세기 초 네바다 일대를 여행하다 지친 멕시코 인들은 사막 한 가운데 풀밭을 발견했다. 지하에서 솟아나는 샘물 때문에 비 한 방울 오지 않는 건조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푸른 풀들…
[2007-08-16]“더 이상 이건 아니다.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 요즘 LA 다운타운 업주들의 한숨이 깊다. 정부가 불법체류자 고용단속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나서는데, 벌금을 감수하면서까지 이…
[2007-08-15]1차 침공에서 전체 인구의 10분의1을 학살했다. 그 중 40%는 어린이들이었다. 2차 침공은 더 끔찍했다. 대규모 처형, 강간, 고문 등을 통해 최소 3만명 이상의 민간인이 …
[2007-08-14]지난주 경제잡지 ‘포천’에 의해 세계 최고의 부자로 발표 된 멕시코의 카를로스 슬림. 오랜 기간 최고 부자로 부동의 자리를 지켜 온 빌 게이츠를 밀어 내고 총재산 590억달러로 …
[2007-08-09]중국에서 수입한 식품들에 문제가 많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아는 일이다. 그래서 가능한 한 중국산은 먹지 않겠다고 결심을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 예를…
[2007-08-08]이름이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적지 않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는 모양이다. 개명(改名) 신청이 한국에서 유행이라고 해 하는 말이다. 한국 대법원에 따르면 개명(改…
[2007-08-07]아침 일찍 눈뜨자 마자 컴퓨터의 전원부터 켠다. 간밤에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와 관련해 좋지않은 소식이 전해진 것 아닌가 하는 걱정스런 마음에서다. 배형규 목사가 살해됐다는 비보가…
[2007-08-03]호주 출신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의 아버지 키스 머독은 실패한 언론인이었다. 여러 신문사의 지분을 갖고 있었지만 1952년 그가 사망했을 때는 잔뜩 빚을 지고 있어 이를 갚느라 …
[2007-08-02]인간의 본성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이론은 성선설과 성악설이다. 성선설은 인간이 본래 선한 존재라는 이론. 물가를 지나다가 어린아이가 물에 빠지면 저도 모르게 달려가 아이를 건져내…
[2007-08-01]오사마 빈 라덴이 살아 있다면 월드컵 기간 동안 무엇을 할까. 세계 수십억 축구팬들처럼 TV를 통해 월드컵 경기를 지켜볼 것이다. 한국이 월드컵 4강의 꿈을 이룬 서울 월드컵 때…
[2007-07-31]‘페르 라셰즈’(Pere-Lachaise)는 파리에서 가장 큰 묘지다. 발작, 프루스트, 비제, 쇼팽, 이브 몽탕, 마리아 칼라스 같이 파리에서 활동한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여기…
[2007-07-26]인간에게는 높이 더 높이 올라가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한다. 물리적 위치이건 사회적 지위이건 위로 향하고 싶은 상승욕구이다. 오르고 또 올라 하늘까지 닿고 싶은 욕심은 인류 …
[2007-07-25]저래도 되는 것일까. 거침이 없다. 온통 독설에, 저주다. 23명의 한국인들이 아프가니스탄에 갔다. 의료봉사와 빈민구제 등을 통해 전쟁의 상처에 찢긴 현지인들을 돕기 위해서다.…
[2007-07-24]한 한인은 얼마 전 LA 공항에 가기 위해 타운에서 운행하는 택시를 이용했다. 택시에 오르자 한인 운전자는 승객에게 명함을 건네며 한 가지 부탁을 했다. “만약 공항에서 누구 차…
[2007-07-20]





















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옥규 수필가
신경립 / 서울경제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지난 주말 동안 미동부 아이비리그 브라운대학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최소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한데 이어 호주 시드니에서는 사망자 16…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가 13일 ‘제 37회 교사의 밤’을 개최, 한 해 동안 헌신한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올해 최우…

고교 총격 사건 생존자인 미아 트레타가 브라운대 총격 사건 이후 인터뷰하는 모습. [로이터]동부 브라운대에서 총격 사건으로 10여명의 사상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