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는 ‘20세기를 대표할 인물’로 앨버트 아인슈타인을 선정한 적이 있다. 타임지가 아니더라도 그만큼 학계에서 인정받으며 일반에게도 친숙한 인물은 없다. 혀를 빼물고 어딘가 슬…
[2007-02-01]1492년 10월12일. 신대륙에 도착한 콜럼버스의 일기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원주민들이 과일과 나무창과 특이한 향이 나는 마른 잎을 주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콜럼버스…
[2007-01-31]미국은 영국의 전통을 이어받은 나라다. 미 ‘건국의 아버지’들은 영국을 배척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국인으로서 타고난 권리’를 보다 잘 지키기 위해 나라를 세웠다. 미국이 영국의…
[2007-01-25]몇 달 전 우리 신문 오피니언 고정란에 새 필자를 등장시켰을 때였다. 30대 여성인데 글 솜씨가 깔끔해서 고정 필진에 합류시키기로 했었다. 하지만 그는 첫 글이 나가자마자 …
[2007-01-24]‘미국의 대통령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대선시즌을 맞아 한 컬럼니스트가 미국 대통령에 대한 시시콜콜한 문제를 냈다. 얼마나 알고 있는지 스스로 채점을 하라는 것이다. …
[2007-01-23]경제학 개론 첫 부분에 나오는 개념 중 ‘상품의 가격 탄력성’이란 것이 있다. 모든 상품은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가격이 정해진다. 그러나 가격이 올랐다고 모든 상품의 수요가…
[2007-01-19]지난 연말 한국의 보건복지부는 방송 드라마 작가들을 대상으로 웍샵을 실시했다. 문화관광부도 아니고 보건복지부가 난데없이 드라마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그럴만…
[2007-01-18]내심 군 출신인 박정희 후보를 깔보았을지 모른다. 하기야 5.16이 나기 전 까지는 완전 무명이었으니. 나이도 그렇다. 50도 채 안됐다. 게다가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것…
[2007-01-17]‘애플 컴퓨터’의 공동 창립자인 스티브 잡스는 실리콘 밸리의 대표적인 괴짜다. 시리아 출신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그는 태어나자마자 버림받았다. 미혼모인 그의 어머…
[2007-01-11]시끌벅적하고 정신없는 상태를 뜻하는 야단법석의‘원조’는 석가였다. 야단(野壇)은 야외에 세운 단(壇), 법석(法席)은 불법(佛法)을 펴는 자리. 법당 대신 야외에 자리를 마련하여…
[2007-01-10]한동안 유행 비슷하게 자주 열렸던 모임이 있었다. ‘간담회’란 이름의 모임이다. 장관이다, 국회의원이다, 여권의 실세다. 이런 사람들이 한국에서 오면 열리는 모임이다. 의견을…
[2007-01-09]석가모니로 불리는 고타마 싯다르타의 가르침 중 ‘독화살의 비유’라는 것이 있다. 제자가 세존에게 왜 세계가 영원한지 영원하지 않은지, 영혼과 육체가 하나인지 둘인지, 죽은 다음에…
[2007-01-05]한국 연예인 부부의 파경 뉴스가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화제 거리로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인기인들의 스캔들, 그것도 ‘남의 불행’은 워낙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가 강한데다…
[2007-01-04]허리 인치를 최소한 두 구멍 정도는 줄이겠다. 담배, 그 지긋지긋한 담배로부터 해방되고 말리라. 충동적으로 샤핑을 해 돈을 낭비하는 버릇을 기필코 없애야지…. 과거는 갔다. 다…
[2007-01-03]정치인에 대한 평가는 세월이 지나면 달라지는 수가 많다. 재임 중에는 별 볼 일 없는 대통령 으로 평가받다 나중에 훌륭한 인물로 평가받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
[2006-12-29]바둑은 ‘인간이 발명한 가장 어려운 게임’으로 불린다. 지금까지 수백 억 판이 두어졌음에도 한 번도 같은 판이 없다고 한다. 그만큼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바둑은 …
[2006-12-21]1927년 5월20일은 인류역사상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이정표적 기록이 세워진 날이다. 사람이 최초로 혼자서 비행기를 몰아 대서양을 횡단한 날이었다. 뉴욕에서 파리까지 장장 33…
[2006-12-20]정신없이 바쁘다. 오늘이 며칠인가. 가만 있자. 그리고 보니 크리스마스까지 한 주도 채 안 남았네. 하나 둘 얼굴이 떠오른다. 선물을 해야 할 사람들이다. 그런데 뭘 선물해야 하…
[2006-12-19]거북이는 학, 사슴과 함께 십장생에 속하는 동물이다. 거북이가 오래 산다는 것은 옛날부터 널리 알려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학과 사슴을 거북이와 같은 반열에 놓는 것은 거북이…
[2006-12-14]지난 일요일 어느 교회 식당. 전날 내린 비로 쌀쌀해진 날씨에 맞게 설렁탕이 점심 식사로 나왔다. 예배 끝난 후 잔뜩 움츠리고 식당으로 들어섰던 교인들은 따뜻한 국물을 반가워하며…
[2006-12-13]





















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옥규 수필가
신경립 / 서울경제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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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가 13일 ‘제 37회 교사의 밤’을 개최, 한 해 동안 헌신한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올해 최우…

고교 총격 사건 생존자인 미아 트레타가 브라운대 총격 사건 이후 인터뷰하는 모습. [로이터]동부 브라운대에서 총격 사건으로 10여명의 사상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