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가 출범한지 6개월이 지났다. 80% 이상의 지지율이 그 절반으로 하락하는 것을 보면서 40년 전 4.19 직후의 기억이 떠올려지는 것은 지나친 기우일까? 역사는 반복…
[2003-09-04]한국일보에 실린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란 글을 읽고 한마디 한다. ‘노듯돌’이 자신은 친북 반미단체가 아니라는 해명광고에 대한 반박으로 시작하고 있는데 ‘재미동포 전국연합’ …
[2003-09-04]한국 주식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KOSPI)는 3월17일 515 포인트의 저점에서 지난 21일 종가 752 포인트까지 5개월 동안 46%나 급등했다. 그런데…
[2003-09-04]최근에 인권운동가 폴러첸 독일 의사와 남가주 신동철 목사 등이 DMZ 인근 지역에서 외부소식을 들을 수 있는 특수 라디오를 풍선에 실어 북한으로 뛰어 보내려다 경찰에 저지 당한 …
[2003-09-03]8월28일 오피니언란의 ‘십계명비 설치 옳은 일’에 대해 반론을 제기한다.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 이순천씨는 ‘종교의 자유’의 입장에서 재고해 주질 바란다. 미국 초기 이민선…
[2003-09-03]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북한 선수단을 응원한다는 구실로 남한에 온 심리전 선전 미인계 응원단의 북한 아가씨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이 현상되어 있는 현수막이 비 오는 데도 …
[2003-09-03]한국 노인회장은 아리랑 노인 아파트 건립을 대한 일부 공로도 인정되나 비영리단체법을 무시하고 독선과 아집으로 17년간 장기적인 회장 연임에서 오늘과 같은 불행한 결과가 왔다고 본…
[2003-09-03]기원전 1세기경 중국의 인구는 팽창하여 6,000만에 육박했다. 1,000마일 밖에서는 당시의 로마제국도 이와 맞먹는 규모였으나 통일된 중국은 한 명의 통치자가 다스렸던 것이 다…
[2003-08-30]나처럼 이따금씩 신문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공통점이나 그럴 듯한 이유가 있음직하다. 우선 조금은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고, 내가 살아온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2003-08-30]오늘 아침에는 그 동안 돌보지 못한 울타리 나무를 가위로 잘라 주었다. 처음 이사 와서는 나무를 잘라 준다는 것이 미안해서 못 잘랐다. 저도 살라고 나왔는데, 살 권리가 있는데,…
[2003-08-30]“고추 꽃이 피었습니다”고 하던 남편의 친구부인을 생각하면서 아파트 난간에 이사올 때 가져온 부추 몇 뿌리가 번지고 줄기를 올리더니 달밤에 소금 꽃을 뿌린 듯이 하얀 꽃이 피기 …
[2003-08-30]런던의 6월 아침(중순)은 말은 공기가 잔잔하게 바다물결끼리 부딪치며 조용히 속삭일 듯하다. 아이들은 비취로 가고 싶어지는 청량한 아침, 웨스트민스터에서 20여 년 살고 있는 클…
[2003-08-30]한국일보에 게재된 언론인 안영모씨의 글에 대해 몇 가지 언급하고자 한다. 먼저 비판 근거의 불확실성에 대해 비판하고자 한다. 노무현씨가 대통령에 당선되기 이전에 이미 안씨…
[2003-08-30]미주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이하여 역사를 되돌아 볼 때, 이민 교회의 역사는 곧 이민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역사적 자료와 근거를 보여 주고 있다. 이민교회는 일…
[2003-08-29]북한 인권개선운동을 한다는 독일인 의사와 재미한인 목사는 22일 보수단체 회원 30여명을 이끌고 강원도 철원에서 700여 개의 라디오를 담은 풍선 20여 개를 북한으로 띄어 보내…
[2003-08-29]한국일보 ‘만점기부’라는 뉴스칼럼에 감명을 받아 ‘만점 해산’이란 주제로 짧은 글을 쓴다. 지난 22일 낮 초청을 받아 YWCA회관에 갔다. 나는 이 단체에서 자원봉사한 기간이 …
[2003-08-29]광복 58주년을 맞이하여 LA시청 앞에서 8.15기념 태극기 현기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 현기식은 한인들에게는 52년만에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를 맞이할 수 있었던 뜻깊은 날이고…
[2003-08-28]8월26일 오피니언란에서 ‘법 우습게 아는 법관’이란 글을 읽고 한마디한다. 미국의 대통령이 취임을 선서할 때, 즉 전국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책무에 관한 약속을 할 때 성경 위에…
[2003-08-28]건강한 의지로 이웃과 사회에 밝게 살것인가. 하찮은 의지로 허무하게 뜻없이 살다 갈것인가 한주에 두차례는 카지노에들려 머리도 식히고 치매 예방을 한다는 자랑삼아 하는 얘길 들었다…
[2003-08-27]우리는 21세기에 뉴욕에 살면서 어두움을 맛본 자들이다. 어둠 속의 혼란은 곧바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미동북부와 캐나다 일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는 일시적이고 테러에…
[2003-08-27]친 팔레스타인 시위 참가를 이유로 추방 위기에 몰린 컬럼비아대 한인 재학생 정윤서씨에 대한 구금금지 임시 명령이 연장됐다. 연방법원 뉴욕남부지…
지난 27일 열린 글로벌 어린이재단 VA지부 결식아동돕기 기금 모금 골프대회 입상자들. 둘째 줄 오른쪽서 네 번째가 김남숙 회장.글로벌 어린…
토요일인 31일(한국시간) 아침 서울 지하철 안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대형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객 여러 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