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를 하는 남편과 매일 7km 정도 걷는 일이 하루의 일과다. 걷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매일 운동을 할 정도로 열성이 있지는 않다. 하루도 거르지…
[2023-02-13]지난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9퍼센트밖에 안되는 확률을 이기고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대단한 기록을 남겼다. 우리는 그 외에도 많은 월드컵 기록을 갖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2023-02-13]올해 밸런타인스 데이 선물 아이디어…*돈이 문제가 아니라면장미 12송이 / 계란 12개들이 한 판
[2023-02-13]일과성의 소동인가. 아니면 제 2의 ‘스푸트니크 쇼크’로 볼 것인가.2월 1일이었다. 몬태나 주 상공에 떠 있는 거대 풍선, 그러니까 중국의 고고도(高高度)무인정찰기구, 이른바 …
[2023-02-13]과학이 밝혀주는 뇌 연구 결과들은 늘 흥미로운 배울 거리다. 사람의 뇌 구조와 작동 방식, 그리고 세레토닌, 도파민, 엔돌핀 같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대한 기본지식만 있어도, 눈…
[2023-02-11]살다보면 무엇인가 잃어버릴 때가 있다. 지갑을 잃어버리고, 열쇠를 잃어버리고, 또 여행가방을 잃어버릴 때가 있다. 산다는 것은 잃어버리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디를 떠…
[2023-02-11]오늘도 어머니께 전화를 건다. “어머니, 저희 검정 여행 가방 어디에 있는지 아세요?”“응. 그 가방 서재 벽장 아래에 있을 거야.” 남편 출장 준비를 하느라 짐가방이 필요했는데…
[2023-02-11]새로운 해의 시작과 함께 한인사회 화합과 건강을 함께 다지는 취지에서 본보가 주최하는 ‘거북이 마라톤’ 행사가 내일로 다가왔다. 남가주 전역의 한인들은 물론 비한인 주민들도 누구…
[2023-02-10]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날이 갈수록 불어나고 있다. 지진 발생 나흘째인 9일 사망자가 1만6,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희생…
[2023-02-10]불자가 아니라도 우리는 모든 것이 시시각각 변한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변하는 것은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고, 나이가 들어가며 늙고,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흐르는 것만큼…
[2023-02-10]윤석열 대통령이 탈당만은 절대 하고 싶지 않은 듯하다. 윤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는 신평 변호사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 대표가 될 경우 대통령이 탈당할 수밖에 없다고 연일 주…
[2023-02-10]나는 보이스카웃에서 27년간 자원봉사를 했다. 두 아들을 둔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작은 아들 글렌을 위해서였다. 글렌은 정신발달 장애인이다. 보이스카웃은 글렌이 격리되거나 보…
[2023-02-10]헤이! 너 그 큐피드 화살 공개 소지 허가증 받고 가지고 다니는 거야?(민주) 어휴… 난 그저 당신들이 서로 좋아하도록 하려고 하는 것 뿐인데!그 뾰족한 거 혹시 백신 주사바늘 …
[2023-02-10]“난 아이가 둘 있어요. 아이가 둘 있어요. 걔들이 날 두고 갈 수는 없어요. 날 두고 죽을 수는 없어요.”건물들이 허접 쓰레기처럼 무너져 내린 동네 모퉁이에서 한 여성이 울부짖…
[2023-02-10]종교개혁 이전에 덴마크 국민들은 일주일 가운데 하루를 공휴일로 정해 금식하고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를 ‘작은 기도의 날’이라고 불렀는데 지역마다 요일이 다양했다. 도시에서는 …
[2023-02-09]자율주행이란 운전자의 조작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운행하는 것을 말한다. 혼자 알아서 가는 자동차는 많은 공상과학영화 등에서 오래전부터 묘사됐지만 자동차에 제대로 장착돼 소비자에게…
[2023-02-09]이번 주 일요일인 12일은 지구촌 최고의 단일 스포츠 이벤트인 NFL 수퍼보울이 열리는 ‘수퍼선데이’다.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테디엄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필라델피아…
[2023-02-09]지난 주 어느 식당에서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떠올려보자. 손님은 출출한 허기를 채우러 식당에 가겠지만 메뉴판을 나눠주는 주인의 시각은 다르다. 메뉴판이 손님 손으로 전달되는 순간…
[2023-02-09]NBA 통산 최다득점 신기록킹 제임스!르브론레이커스(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3-02-09]해풍에 말린 조기인 굴비가 그 이름을 갖게 된 사연은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대 세도가였던 이자겸은 인조에게 반기를 들다 전남 영광으로 유배 가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
[2023-02-09]남부 뉴저지 오션카운티에서 20년래 가장 큰 규모로 추정되는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뉴저지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주정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지난 22일 예산안 공청회가 열렸다.내년 3억 달러의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페어팩스 카운…
LA 한인 김모(50)씨는 미국 시민권을 딴 후에도 특별히 필요하지 않아 미국 여권을 발급 받지 않고 있었지만 최근 국무부에 여권을 급히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