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지내던 사람이 코로나 확진으로 호흡 곤란 증세를 일으켜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한다. 호흡을 유지하는데 절대적인 산소통을 구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는 얘기도 들었다. 평…
[2021-01-27]요즘 미국인들의 심기는 매우 혼란스럽다. 미국의 대의 민주주의가 위협을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건설의 토대가 된 이상적인 공동체는 미국의 국장(國章) “E Pluribus …
[2021-01-27]이달 초 연방 의사당을 침공한 백인폭도들의 무지막지한 난동에 기가 찼다. 광화문 광장을 뒤덮는 촛불이나 태극기 시위는 시위도 아니었다. 참담했던 마음이 2주후 다른 SNS 동영상…
[2021-01-27]“연방 정부는 1조9,000억 달러에 달하는 경기부양 패키지를 부담할 능력이 없어요!”“그럼 부유층을 위한 1조9,000억 달러 감세안은 어때요?”“어디에 서명하면 되죠?…
[2021-01-27]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국가들은 미증유의 정치경제적 충격파와 함께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역할과 관련한…
[2021-01-27]가난한 동네에서 돈을 주웠다꼬깃꼬깃한 삶이 느껴졌다주워도 시원찮을 사람이 잃었을 돈이었다지갑 하나 못 가졌을 사람의 돈이었다주운 만큼 더해 돌려주고 싶은 돈이었다무엇에 놀라 내던…
[2021-01-26]제46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많은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최고령(78세) 대통령의 취임, 첫 여성 부통령의 탄생, 직전 대통령의 불참, 무장병력으로 완전 봉쇄된 취임식… 여…
[2021-01-26]흥선 대원군 이하응은 고종의 친아버지다. 그 대원군이 권력의 절정에 있던 때의 일화다.하루는 대원군이 성대한 연회에 초대됐다. 명색이 글줄을 안다는 사대부들의 연회인 만큼 시가 …
[2021-01-26]여러해 전 존 뮤어 트레일(John Muir Trail)을 일주간 다녀온 적이 있다. 여섯 밤을 물가에 텐트를 치고 지냈다. 음식 보관하는 철통이 없는 캠핑장에서는 곰 때문에 음…
[2021-01-26]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3일만에 30개의 행정 명령에 서명하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 중 상당수는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비용 지급 중단이나 일부 회교 국민 미 입국 금…
[2021-01-26]축구선수 손흥민이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자 부친 손정웅씨의 훈련방식이 재조명받고 있다. 손씨가 아들에게 실시한 훈련은 축구 입문 후 5~6년간 오직 축구공과 친해지…
[2021-01-25]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중유럽의 나라들은 공산주의 체제하에 있었고 독일의 통일은 먼 희망으로만 여겨졌다. 그러나 개방적인 고르바초프가 1985년 소련의 지도자가 되면서부터 …
[2021-01-25]대통령으로서 조 바이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얼까? 그의 앞엔 촌각을 다투는 시급한 현안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팬데믹을 잡고, 경제를 재가동하는 한편 국제사회에서 미국…
[2021-01-25]대통령취임식 전날인 19일. 바이든이 델라웨어, 윌밍턴의 자택을 떠나 워싱턴 D.C.로 향하던 아침, 그를 뜨겁게 껴안으며 작별인사를 하는 사람이 있었다. 갑작스런 행동에 놀란 …
[2021-01-25]시사만평가: “예스! 드디어 트럼프가 떠났군!”/“잠깐! 근데 이제 뭘 그리지?”
[2021-01-25]‘마지막 지지율은 34%. 4년 재임 중 평균 지지율은 41.1%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저치.’ 이 같은 기록을 남기고 제 45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이제 역사 속으로…
[2021-01-25]요즘 남편에게 적당히 하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나는 무슨 일이든지, 주어지는 순간부터 그 일에 대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차고, 어떻게든 잘 해보려고 최선을 다하는 편이다. 뭐…
[2021-01-23]78세로 사상 최고령인 조 바이든이 조금전 제 46대 미합중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모양이다. 트럼프 전임 대통령이 CNN 등과 함께 그렇게 껄끄러워 했던 NBC 공중파 채널을 보니…
[2021-01-23]몇 주 전 2020년이 지나갈 무렵, 매년 그렇듯 트위터 및 여러 소셜미디어에 잇따라 새해에 대한 소망이 하나 둘 씩 올라왔다. 모두에게 악몽으로 남은 2020년에 대해 숨김없이…
[2021-01-23]‘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