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로 다가온 제 24회 한인체육대회에서는 동남부지역 총 15개 도시 한인회에서 약 600여 명의 선수들이 축구, 배구, 농구 등 11개 종목 속에 우승을 목표로 치열한 경합의 장이 될것으로 보여진다.
미주 동남부 지역 한인들의 향연 제 24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를 주관하는 콜럼버스 한인회현영남 회장은 지난 28일 본보와 갖은 전화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 관한 모든 준비가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영남 회장은 이번대회에 참가 등록한 한인회는 총 15개에 이르며 선수규모도 800명을 넘는다며 대회를 위한 자원봉사자만도 이미 100명이 넘는 등 이번대회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한인들 간 스포츠를 통한 눈부신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현 회장은 대회준비에 있어 콜럼버스 한인회는 각 선수단을 위해 16온스 생수물병 4,000개를 이미 확보했으며 선수 및 대회를 기념해 제작한 메달도 본국으로부터 500개를 주문해 전달받았다며 현재 선수숙소를 비롯한 모든 부분에 있어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 회장은 내달 4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게되는 대회 전야제에 대해 이번 전야제는 총 3부로 나뉘어져 ▲제1부-사물놀이, 살풀이, 북춤 ▲제 2부-태권도 시범단의 무술 ▲성악가들의 독창과 중창의 가곡무대로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더 없는 재미를 선사하게될 것이라 소개했다.
이어서 전야제가 끝나는 저녁 9시에는 조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각 참여 한인회는 조첨에 늦지 않도록 유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틀란타 한인회는 차경호 부회장을 단장으로 이번대회에 총 160여명(선수 130)이 참가하게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각 선수단 600명을 비롯해 대회관계자, 단장 및 임원들을 모두 포함할 경우, 8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져 그 어느때보다 대규모 대회로 치러질 전망이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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