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지역, UD등 6개 지역도 술 판매 제한
한인업소타격 우려
<속보> 시애틀 시의회가 다운타운의 파이오니어 스퀘어 일원으로 한정된 기존의 주류판매 제한지역(AIA)을 대폭 확대하는 안을 7-1로 확정, 한인 업소들의 타격이 우려된다.
알코올 중독자 단속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취해진 이 같은 조치에 따라 파이오니어 스퀘어 외에 국제구역(ID), 센트럴, 캐피털 힐, 퍼스트 힐, 벨타운, 퀸앤(저지대) 및 대학지역(UD)등에 있는 업소들도 값싼 주류 판매에 제한을 받게 됐다.
이들 구역 안에 있는 그로서리 업소들은 값싸고 독한 맥주 및 포도주 판매, 낱 병(캔) 판매. 아침 6~9시의 반출용 주류 판매 등을 자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
시 당국은 6개월 후 업주들의 협조가 미진하다고 판단될 경우 주정부 주류 통제국에 이 들 지역의 AID 지정을 요청, 그 이후부터 강제 단속을 벌이게 된다.
시의회 표결에서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리처드 맥아이버 의원은 AIA의 확대는 중독자 문제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시키는 것뿐이라며 시 당국은 모든 지역의 주민을 동등하게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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