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콜럼버스 조지아에서 개최될 제 24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발대식이 지난 2일 하오 한인회관에서 대회기간 중 치러질 총 11개 종목 가맹단체장들이 모인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 아틀란타 한인회에서는 차경호 부회장을 단장으로 11개종목에서 약 170여명의 선수, 각 부문 감독과 코치, 그 외 관계자들이 참여하게되며 작년 제 23회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것에 반해 올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회기간 중 치러지는 11개 종목 가맹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현지상황 및 경기장 위치 등에 대한 구체적 브리핑, 그 외 노란색 단복이 한인회에 의해 배급됐다.
한편 이번 대회 아틀란타를 대표해 참가하는 선수단 규모로는 총 11개 종목에서 ▲축구-21명(감독 박종화) ▲배구-9명(감독 박승선) ▲농구-11명(감독 권요한) ▲족구-5명(감독 김갑종) ▲탁구-13명(감독 신성균) ▲육상-8명(감독 김한선) ▲테니스-12명(감독 이수진) ▲태권도-20명(감독 유영준) ▲볼링-14명(감독 최명호) ▲줄다리기-12명(감독 이장호) ▲골프-5명
(감독 김성림) 등 130명에 달한다.
발대식 행사에서 대회 차경호 단장은 이번대회를 위해 아틀란타 한인회는 이미 지난 3월부터 우승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아틀란타 선수단이 기필코 우승해 돌아오겠다고 다짐을 피력했다.
이어서 많은 아틀란타 거주 한인들이 가족단위로 대회에 참석,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회동안 생길지 모를 부상선수자를 위해서는 서울한의원 이상용 원장을 비롯한 조지아 한의사협회(회장 김성호)가 팀닥터들로 자원한 상태이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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