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에 12학년생 6명 선발
김은성·글로리아 우·에버렛 이·스테파니 밀러·지니 유·윌리엄 다나
대한부인회(회장 홍피아)의 올해 장학생으로 한인 고교생 6명이 선정돼 한인사회 및 주류사회에서 동량으로 성장하도록 격려 받았다.
부인회는 10일 저녁 열린 시상식에서 김은성(헨리 파스 고교·12학년), 스테파니 밀러(올림픽 고교·12학년), 글로리아 우(스파냐웨이 레이크 고교·12학년), 에버렛 이(헨리 파스 고교·12학년), 지니 유(헨리 파스 고교·12학년), 윌리엄 다나(클로버파크 고교·12학년) 등 6명을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홍 회장은“응모한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 고심 끝에 6명만 선정하게 돼 아쉽지만 이들이 한인 및 미 주류 사회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새싹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숙 이사장은“한인 1세대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는 여러분이 미 주류 사회에 나가서 활발하게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인 옥순 윌슨씨는“이들의 에세이를 심사하면서 마음과 영혼이 감동 받았고 만점에 가까운 학교평점을 받기에도 모자랐을 시간에 사회봉사활동도 활발히 해 너무나 기특했다”고 말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글로리아 우 양은“한인으로서 자랑스러울 뿐 아니라 아름답고 값진 문화유산에 더욱 큰 긍지를 갖고 있으며 한인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참된 봉사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버렛 이 군은“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권리를 찾아주는 일을 하고 싶으며 특히 소수민족을 돕는 일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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