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부터 델타·아메리칸·프론티어 등 사용
수하물 검색 시스템에 정밀 X-레이 추가 설치
시택공항이 약 6억달러를 들여 첨단 검색장비 등 최신식 시설로 지은 새로운 탑승 터미널 빌딩이 11일 개장됐다.
공항 측은 14개의 항공사 탑승구와 함께 스타벅스 등 10여 개의 매점이 설치된 2천1백피트 길이의 터미널이 완공됨으로서 연간 승객처리 능력이 5백명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공항 측은 9·11 테러사태로 인해 수하물 검색 시스템이 대폭 강화, 1억2천만달러의 시설비가 추가되는 등 원래 예상 건축비보다 2억달러나 더 들었다고 설명했다.
공항 당국은 연방교통안전청(TSA)의 지침에 따라 병원에서 사용하는 캣 스탬과 유사한 정밀 수하물 X-레이를 설치하는 한편 출발· 도착안내 시스템도 전면 교체했다.
또한, 시택공항 내 최초로 자동 보도가 설치됐으며 터미널 건물 벽면의 대형유리에 예술작품 모자이크를 설치하는 등 예술품 구입에만 180만달러가 투입됐다.
새로 오픈한 A 탑승홀은 오는 15일부터 델타·아메리칸·프론티어·ATA·하와이언 항공기의 탑승객들이 이용하게 되며 이 달 말부터는 중화항공 승객들도 이 터미널을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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