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최고명성 정동 예술단, 7월 1일 UW 미니홀서
샛별 ‘나래 공연’과 함께
한국 최고의 전통예술 공연단체로 꼽히는 정동 예술단(단장 김만석)이 7월 1일 워싱턴대(UW) 미니홀에서 서북미 지역 한인 및 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샛별 문화원(원장 최지연)의 연례행사인‘나래 공연’과 함께 펼쳐지는 정동 예술단의 공연은 한국 문화관광부, LA 문화원, 샛별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근래 보기 드문 본격적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공연의 메인 이벤트를 맡은 28명의 정동 예술단은 100여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행사의 단골 공연단으로 초청돼 왔으며 최근 새 단장을 중심으로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예술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관숙 힝클 이사장은“작년 무대와는 다른 성격인 만큼 가능하면 많은 한인들이 주위의 미국인들과 함께 참석해 한국의 아름다운 선과 가락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단장은 아마추어인 나래 공연뿐 아니라 전통 국악을 수 십 년간 연주해온 전문인들이 빚어내는 국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모처럼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성인 15달러, 노인과 학생은 10달러, 6.25참전용사 및 입양아는 무료인데, 수익금은 모두 샛별 문화원의 정화 공사에 지원된
다고 최단장은 덧붙였다.
/방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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