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창 리 태권도장 문하생 브라타니 니콜린(여자 라이트 헤비급 )이 은메달을 남자 스티븐 램딘(헤비급 )이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어 미국 태권도의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이들은 자랑스런 미 청소년 태권도 대표팀 코치로 유일한 한국인인 창 리 태권도장의 이동섭 코치로 부터 지도받은 대표선수들이어서 더욱 값진 메달이다. 15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대회 넷째날 4체급 결승에서 가장 먼저 매트에 오른 여자 68㎏급(라이트헤비) 결승에서 텍사스 출신의 대표선수 브리타니 니콜린이 서소영(수원정산고)에게 2-6으로 패해 아깝게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 헤비급(78Kg 초과)에서는 스티븐 램딘이 동 메달(3위)를 차지함으로써 미국 청소년 태권도 대표팀에게 첫 메달을 안겨주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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