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BS 테스트, 워싱턴주 학생들 작년과 큰 차이 없어
인종간 성적 격차 여전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본 학력을 검증하는 아이오와 시험(ITBS)에서 소수계를 포함한 워싱턴주 학생들의 성적이 다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 교육부 관계자는 초등학교 3학년과 6학년 학생들의 읽기, 산수, 언어 부분 시험성적은 작년과 비교해 조금 향상 됐거나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종별로는 3학년 동양계 및 흑인 학생들의 성적이 전년보다 향상됐으며 라틴계는 읽기 성적이 높아졌고 6학년생들도 작년과 동일하거나 약간 향상됐다.
하지만, 인종간의 학력 차는 여전히 심각해 6학년의 경우 동양계와 백인이 평균 이상의 성적을 올렸지만 나머지 인종은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성적을 보였다.
올해 ITBS의 성적을 검토하면 전국 평균을 50으로 잡았을 때 워싱턴주 3학년 읽기는 58, 산수는 67이며 6학년 읽기는 55, 언어구사능력은 55, 산수는 58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시험과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집에 컴퓨터가 있는 학생들(82%)은 컴퓨터가 없는 학생들보다 성적이 26% 정도 높게 나왔다.
응답한 학생들의 84%는 숙제나 방과후 프로그램을 컴퓨터가 아닌 부모나 어른들이 도와주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75%의 6학년 학생들은 학교 안전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 것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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