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6월 월례회가 20일 저녁 7시 30분 한인봉사센터에서 열려 흥사단이 추진중인 청소년 관련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예비 단우 수련회를 겸해 열릴 예정이었던 6월 모임에서는 지난 12일 개막한 ‘제2회 도산 안창호배 청소년 여름농구리그’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이어서 8월 예정된 ‘청소년 모국체험 탐방’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모국체험단 모집 등 미국 현지 진행을 지휘하고 있는 이무선 전 회장은 현재까지 19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키로 확정된 상태라고 밝히고 접수마감을 이달 말까지 완료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국 흥사단 본부와 긴밀히 협조하며 프로그램 계획을 잡고 있는 이무선 전 회장은 아직 홍보할수 있는 기간이 남아 있어 접수를 계속 받고 싶기만 본국에서 지원자 마감을 서두르고 있다며 8월 휴가철을 맞아 숙박시설 문제 등을 매듭짓기 위해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15박 16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내달 19일부터 한국 전역을 돌며 진행될 예정으로 한인 동포 청소년들에게 모국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무실, 역행, 충의, 용감의 정신을 가르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전 회장은 흥사단 미주지부에서는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라 쉽지가 않다며 한국에 있는 아버지를 만나려는 아들이나 2개 직업을 가지며 공부하는 학생 등 애틋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참가하기를 원했지만 비용 문제로 도중하차해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모국체험 참가문의: 770-623-3588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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