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빌 마산시 자매결연위원회(위원장 김승권)는 플로리다 주 하원 단 데이비스씨를 단장으로 5명의 경제사절단을 구성, 19일부터 28일까지 마산시를 방문한다. 김승권 위원장은 1980년부터 맺어온 잭슨빌과 마산시의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하고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절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위원장직을 맡은 1996년부터 지금까지 양국 도시의 공무원과 학생 및 사업단 등 300여명이 교환 방문을 해왔다며 IMF시절에는 잭 슨빌시에서 한국 중공업으로부터 잭슨빌 항만청에 설치할 크레인을 수입하는 등 자매도시로서 우호를 보인바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사절단은 이번 방문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접견하고 6,25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마산시장을 비롯해 경제팀 실무자들을 만나 양 도시 경제교류에 관한 실무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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