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도시주택개발국(HUD)이 주최한 ‘홈바이어스&홈오너스’ 박람회가 19일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월드 콩그레스 센터 빌딩 A에서 열렸다. 총 30여개 기관 및 관련 업체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자료와 함께 전문가들의 세미나가 이어져 인기를 끌었다.
특히 HUD가 제공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특별주택을 구매하는 방법과 신용점수 쌓기, 융자 신청법 등에 대한 자료가 호응을 얻었다. 관계기관 전문가들은 차압방지책과 정부 융자프로그램, 월 페이먼트 운영에 대한 자세한 안내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즉석에서 신용점수를 체크해 주택구매 가능성 여부를 알려줬다.
행사장을 찾은 아시안 어메리칸 복지센터의 그레이스 김씨는 아시안 어메리칸 복지센터를 홍보하며 센터에서 필요한 자료 수집에 열을 올렸다. 김씨는 특히 ‘공정주택조례’에 관심을 보이며 HUD담당자에게 질문을 하는 등 시간을 알뜰히 이용했다.
HUD 부스를 살피던 장학근 HUD 국장은 부시 행정부가 소수계 주택장만에 혜택을 주겠다고 공언한 이후 관련 행사들이 새로 생겨나고 있다며 HUD는 물론 각 카운티 별로도 주택마련 세미나 등이 기획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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