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식당들이 ‘한식 세계화 추진위원회’ 출범을 추진 중이다.
한인요식업협회(회장 이기영)는 지난 주 LA 한인타운에서 한식당 업주들과 모임을 갖고 한식 세계화 추진위 구성과 조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LA 한인타운 소재 대형 식당 등 한식당 업주 25명이 참석해 조직 구성과 위상, 출범 계획 등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모임에 참석한 한식당 업주들은 이날 요식업협회 이기영 회장을 추진위 초대회장으로 추대하고 다음 주까지 이사회 구성을 마친 뒤 빠르면 이 달 말 공식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요식업협회는 최근 한식 세계화 열풍이 불면서 지난해부터 한식 세계화 사업 추진 및 관련 정보를 교류할 단체를 구상해 오다 올 초 본격적인 조직화 사업에 들어가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요식업협회 이기영 회장은 “한국 정부가 미국 내 한식당들에 관심을 가지면서 LA 한인사회에도 한식 세계화를 위한 공식 창구가 절실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추진위 설립이 한식당 업주들과 한식 세계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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